국민 10명 중 7명 "우리나라 학벌·학력 차별 심각하다"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우리나라 사회의 학벌 차별이 심각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교육의봄'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기업 채용 시 학벌 차별에 대한 국민 인식을 만 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4.7%가 학력 차별이 심각하다고 답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 출신학교 등 학벌의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는 '매우 영향 있음(42.8%)'과 '어느 정도 영향 있음(42.4%)'이 80%를 넘기며 지배적이었습니다. 응답자의 66%는 기업들이 고용정책기본법을 제대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