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날짜선택
    • 美의대에 1조원 기부 '전직 교수'.."돈 걱정 없이 공부하길"
      1조 원 넘는 기부금으로 미국의 한 의과대학 모든 학생의 학비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욕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대에 이 대학 전직 교수이자 이사회 의장인 93살 루스 고테스만 여사가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3,315억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숨진 남편 데이비드 고테스만에게서 상속받은 재산입니다. 고인은 투자회사를 운영하며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이 세운 버크셔 해서웨이에 투자해 자산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테스만 여사는 "남
      2024-02-28
    • 카이스트 교수들, 제자 '입틀막' 사태 입장문 발표..결국 무산
      카이스트(KAIST)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이 정부의 R&D 예산 삭감에 항의하다 끌려나간 것과 관련, 교수들이 준비해왔던 입장문 발표를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5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카이스트 교수들은 제자인 졸업생이 강압적으로 끌려나간 사건과 관련해 해당 사태에 유감을 표명하는 입장문을 준비했지만 전체 교수 과반의 동의를 얻지 못해 발표가 무산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교수협의회 집행부가 교수협 회장 명의로 회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 사태'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지 않기로
      2024-02-25
    • '논문 조작 의혹' 검찰 수사망 오른 국립대 교수 숨진 채 발견
      논문 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던 전북의 한 국립대 교수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 규명에 나섰습니다. 21일 오후 6시 20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한 해수욕장 주변 차량 안에서 A교수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인 경찰이 발견했습니다. A교수는 재계약 임용을 앞두고 심사받는 과정에 논문을 조작해 심사위원의 공무를 방해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A씨의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국립대 #교수
      2024-02-22
    •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주도 교수, 로비 의혹 구속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제약업체의 식품의약품안전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신약 개발에 참여한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송명섭 부장검사)는 지난 22일 제약업체 G사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주도한 경희대 강모 교수를 구속했습니다. 강 교수는 G사의 임상시험 승인 로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G사가 2021년 하반기 생활용품업체 대표이사 양모(45)씨에게 치료제 임상 승인을 받도록 도와달라고 청탁하며 현금 약 3억원을 주고 양씨 회사
      2024-01-25
    • 강원대병원 소아과 교수 4명 "나 떠날래"..병원에 무슨 일이?
      강원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4명이 거의 동시에 사직 의사를 밝혀 병원 측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10일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소아청소년과 교수 11명 가운데 4명이 사직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사직서는 아직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측은 이같은 사실을 파악하고 부랴부랴 교수들을 만나 사의를 되돌리기 위해 설득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들 교수 4명이 동시에 떠날 경우 소아청소년과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병원 측은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채용 공고를 올렸습니다.
      2024-01-11
    • 경찰, '음대 입시 비리 의혹'..서울대 입학본부 등 압수수색
      '음대 입시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대학교 입학본부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악대학 사무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또, 입시 비리 의혹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것으로 교수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2022학년도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교수들이 자신의 과외 제자들에게 점수를 높게 주는 등 방식으로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다만 피의자
      2023-12-12
    • 경찰, 조선대 무용과 전임교원 채용비위 재수사
      조선대 무용과 전임교원 선발 과정에서 채용비위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경찰이 다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조선대 전임교원 채용 탈락자 A씨가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재수사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조선대 무용과 한국무용 분야 강의전담교원 채용에 응시했지만 탈락한 A씨는 "학과장 B교수가 경쟁자 C씨에 높은 점수를 주라고 심사위원에게 청탁하는 등 불공정한 심사가 이뤄졌다"고 경찰에 고발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불송치됐습니다. 그러나 이후 열린 '전임교원 임용 무효 확인' 소송
      2023-12-05
    • '제자 성추행 혐의' 전 서울대 교수, 최종 '무죄'
      대학원생 성추행 혐의를 받던 전 서울대 교수가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3부는 9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전 교수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지난달 26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019년 2월 대학원생 B씨는 2015~2017년 외국 학회에 A씨와 동행하던 중 성추행 피해를 당했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학교에 게시했습니다. 이에 서울대 인권센터는 학교 측에 A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처분을 권고했고, 학생들 또한 전체 학생총회를 열어 같은 해 5월 파면을 요구했습니다. 6월엔 B
      2023-11-09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호남 출신 인요한 임명.."전권 부여"
      국민의힘이 당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를 임명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혁신위원장 인선 결과를 밝히며 "인 교수는 지역주의 해소와 국민 통합에 대해 깊은 안목과 식견을 가진 분"이라며 "국민의힘을 보다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최적의 처방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혁신위는 그 위원의 구성, 활동 범위, 안건과 활동 기한 등 제반 사항에 대해 전권을 가지고 자율적·독립적 판단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
      2023-10-23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특별귀화 1호' 인요한 교수 내정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가 내정됐습니다. 국민의힘은 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인 교수의 혁신위원장 임명안을 심의해 의결할 예정입니다. 19세기 미국에서 온 선교사 유진 벨 씨의 증손자인 인 교수는 지난 2012년 대한민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귀화 1호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서 국민대통합부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인 교수 가문은 4대째 대를 이어 한국에서 교육과 의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에 따르면 혁신위원회는 당내 특별
      2023-10-23
    • 조선대, 교수 '채용비리' 피해 탈락자에게 손해배상 해야
      조선대 무용과 전임교원 채용비리로 피해를 본 지원자에게 손해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3일 광주고법 민사2부(양영희·김진환·황진희 고법판사)는 조선대 전임교원 채용 탈락자 A씨가 조선대학교 법인을 상대로 낸 '전임교원 임용 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심 일부를 취소했습니다. 재판부는 부당 채용 사실을 인정하고, 탈락 피해를 본 A씨에게 조선대가 3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22년 조선대 무용과 한국무용 분야 강의전담교원 채용에 응시했다가 탈락했습니다. A씨는 "학과장
      2023-10-03
    • 항의했다고 소주병으로 전공의 머리 때린 의대교수 벌금형
      자신의 말에 항의했다고 술자리에서 전공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린 의대교수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4일 전주지방법원 형사7단독(판사 김진아)은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병원 A교수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교수는 지난해 9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음식점에서 전공의 B씨 머리를 소주병으로 때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교수는 당시 B씨가 자신의 말에 항의를 하자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A교수는 지난해 10월 직무정지 6개월에 대학으로부터 정직 1개월·겸직 해제 처분
      2023-09-04
    • 조국, '서울대 교수직 파면'에 불복..교원 소청 심사 청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서울대 교수직 파면 처분에 불복해 교원 소청 심사 청구에 나섰습니다. 조 전 장관은 전날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파면 처분에 대한 소청 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서울대는 지난달 13일 교원징계위원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분인 조 전 장관 파면을 의결했습니다. 조 전 장관이 지난 2019년 12월 뇌물수수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지 3년 5개월여 만입니다. 또, 조 전 장관이 지난 2월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의 일입니다. 서울대는 기소 한 달 뒤인 202
      2023-07-25
    • "작품비 명목으로 금품 수수 혐의 조선대 A교수, 직위해제하라"
      시민단체가 대입 시험 지원자들에게 작품비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선대 공연예술과 교수를 직위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 임용 불공정 해결 대책위원회'는 오늘(29일) 오전 조선대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 교수는 업무방해, 배임수재 등의 혐의가 규명돼 검찰에 송치된 상황에서도 학생들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며 "해당 교수의 직위를 해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조선대학교 임용 전 재직 중이던 다른 대학에서 제자들에게 작품비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A
      2022-11-29
    • 한전공대 교수 연봉 2억 원..석학급 교수는 4억 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이하 한전공대) 교수 연봉이 전국 4년제 평균치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이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전공대 일반 정교수 15명의 평균 연봉은 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총 교원수 48명 중 10명인 석학급 정교수의 평균 연봉은 4억 원이었습니다. 이밖에 10명의 부교수와 13명의 조교수 평균 연봉은 각각 1억5000만 원, 1억2000만 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전공대는 48명으로 구성된 교수진 연봉에 매년 100억6000만 원씩 쓰는 셈입니다. 교육부에
      2022-08-17
    • 조선대 이사회, 총장 징계안 의결..대학은 반발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 이사회가 민영돈 총장에 대한 징계 제청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비위에 휩싸인 교수들과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를 제대로 내리지 않았다는 건데, 이사회는 조만간 민 총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조선대학교 이사회가 지난 27일 민영돈 총장에 대한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징계 사유는 직무태만과 지시사항 불이행으로, 이사회는 민 총장이 교원들에 대한 인사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미래사회융합대학 교수진들은 지난해 처우 개선을 주
      2022-07-29
    • 조선대 이사회, 총장 징계안 의결..대학은 반발
      【 앵커멘트 】 조선대학교 이사회가 민영돈 총장에 대한 징계 제청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비위에 휩싸인 교수들과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징계를 제대로 내리지 않았다는 건데, 이사회는 조만간 민 총장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조선대학교 이사회가 어제(27일) 민영돈 총장에 대한 징계안을 의결했습니다. 징계 사유는 직무태만과 지시사항 불이행으로, 이사회는 민 총장이 교원들에 대한 인사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앞서 미래사회융합대학 교수진들은 지난해 처우 개선을
      2022-07-28
    • [단독]'연구원 성추행 혐의' 조선대 교수, 검찰 송치
      연구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선대학교 교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19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조선대학교 소속 A교수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교수는 2020년 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학교와 술집 등에서 8차례에 걸쳐 여성 연구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는 연구원 생활이 끝난 뒤인 지난 5월 A교수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A교수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으며, 피해자와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선대학교는 A교수에 대해 교원인사위원회와 양
      2022-07-26
    1 2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