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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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가을, 광주·부산·서울이 '미술축제'로 하나 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 가을 광주광역시와 부산, 서울시와 협력해 각 도시·기관별 미술 행사를 연계한 대규모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오는 9월 광주와 부산, 서울에서 열리는 다양한 미술 행사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국내외 미술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각 지역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들을 통합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해, 전국을 다채로운 미술 축제로 꾸며나갈 계획입니다. 이번 축제는 이전의 단순한 홍보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각종
      2024-04-22
    •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마타아호 컬렉티브, 황금사자상 수상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 참여했던 4명의 마오리 여성들로 구성된 협업 공동체 마타아호 컬렉티브(Mataaho Collective)가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황금사자상을 받았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지난 20일 개막한 제60회 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본전시에 참여한 마타아호 컬렉티브가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고 베니스 현지에서 전했습니다. 마타아호 컬렉티브는 지난해 7월 9일 폐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에서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3전시실에서 화물 고정끈 같은 실용적 재료를 통해 마오리족의 전통 직조기술을 동시대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활용한
      2024-04-22
    • 이탈리아 베니스에 펼쳐지는 '무등산 용의 신화'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용(龍)'을 주제로 한 대규모 기획 초대전을 광주시립미술관에서 열어 주목받았던 '용의 화가' 박소빈 작가가 이탈리아에 진출합니다. '용의 신화, 무한한 사랑'을 주제로 펼친 기획전에서 용의 기운을 전했던 박 작가는 최신작 '용의 부활-무등의 신화'를 미술문화의 본고장이라할 수 있는 이탈리아의 전시장에 펼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와 수교 140주년을 맞아 열리는 기념 전시로 오는 1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 스파지오 SV 산비달아트센터에서 '용에 들어가다'라는
      2024-04-09
    •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 ACC에서 강연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가 오늘(29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강연을 열었습니다. '동시대 미술과 비엔날레'를 주제로 한 강연은 비엔날레의 역할과 오는 9월 막을 올리는 '판소리-모두의 울림' 전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강연은 영어로 진행됐으며, 선착순 신청을 통해 참석한 광주·전남 지역민들에겐 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됐습니다.
      2024-03-29
    • "소리·공간 함께하는 오페라 같은 전시"..제15회 광주비엔날레, 참여작가 명단 발표
      오는 9월 개최되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전 세계 30개 나라에서 73명의 작가가 참여합니다.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올해 비엔날레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은 '판소리, 모두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치러지는 이번 비엔날레에 대해 "판소리를 소리와 스토리(이야기), 형식이 결합한 하나의 오페라라고 할 수 있다면 이번 전시는 소리와 공간이 함께 하는 오페라적인 전시"라고 설명했습니다. 부리오 감독은 "이런 관점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공간을 보는 작가들을 선정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여작
      2024-03-26
    • 'AI 디지털 미술'로 보는 미래의 예술 세계
      ◇ 각국 예술가 12명 초대 파빌리온 형식 진행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활동해 온 작가 노정숙이 제6회 예루살렘 비엔날레의 공동 큐레이터로 참가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정숙 작가는 이번 예루살렘비엔날레의'아트&노마드:지평선 넘어'를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를 기획했습니다. 앞서 제6회 예루살렘 비엔날레는 '철의 떼·Iron Flock'을 주제로 기획된 본전시회가 그간 전쟁으로 인해 미뤄진 바 있습니다. 다행히 지난 10일부터 개최된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 예루살렘 시내 주요 명소와 유적지, 미술관 등
      2024-03-13
    • 이제 6개월 앞..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 포스터 공개
      광주비엔날레가 개막 6개월여를 앞두고 주요 전시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춰 최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주제 '판소리-모두의 울림'을 시각화한 포스터, 시그니처, 로고 등 EIP(Event Identity Program)도 공개됐습니다. 베니스비엔날레 사전 공개 기간인 오는 4월 18일에는 현지에서 홍보 행사를 열어 광주비엔날레 예고편 격인 비디오 에세이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광주 정신과 예술의 접목에서 출발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현대미술 행사로 성장한 광주비엔날레의 정체성을 부각할 계획입니다. 광
      2024-03-05
    • '그윽한 난초 향기 맡으러 오세요' 광주난전시회, 다음달 2일 개막
      봄이 시작되는 길목, 그윽한 난초향과 함께 신비스런 자태를 감상할 수 있는 제32회 광주난전시회가 다음달 2~3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광주비엔날레 제5전시실에서 열립니다. 사단법인 광주난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80여 명의 회원들이 출품한 450점의 희귀하고 독특한 난들이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난 애호가들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한국 난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무엇보다 대중과의 접점 확대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출품되는 난의 종류는 화예와
      2024-02-26
    • 베니스에서 펼쳐지는 '광주 비엔날레 30년'
      【 앵커멘트 】 지난 30년간 14번의 전시를 개최하며 '세계 5대 비엔날레'로 우뚝 선 광주 비엔날레가 오는 4월 이탈리아 베니스 비엔날레에서 특별전을 선보입니다. 이번 특별전은 광주비엔날레가 세계 비엔날레와 미술계에 끼친 영향을 돌아보며, 오는 9월 열릴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995년 비디오아트 거장 백남준의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와 함께 혜성처럼 국제무대에 등장한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18일부터 221
      2024-02-03
    • 제15회 광주비엔날레..내년 9월 7일 개최 확정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대표이사 박양우)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내년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통상적으로 짝수 연도 9월에 개최돼 왔으나, 코로나로 인해 순연되면서 제13회 광주비엔날레가 2021년 4월에 개최됐습니다. 지난 7월 9일 폐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도 그 여파로 인해 올해 4월에 개최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가오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통상적으로 짝수 연도 9월에 열렸던 광주비엔날레의 개최 일정으로 돌아가게 됐습니다. 또, 창설 30주년인 20
      2023-09-04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네덜란드 파빌리온...월간미술대상 Top10 선정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지난달 폐막한 제14회 광주비엔날레의 네덜란드 파빌리온이 제19회 '월간미술대상 Top 10' 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월간미술대상은 매년 미술계 담론형성에 기여한 전시기관이나 기획자, 저술가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처음 개최됐으며, 2012년 제17회까지 열렸다가 2022년 재개최됐습니다. '월간미술대상 Top 10' 전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 및 심의위원들이 최근 1년 간 국내 국공립미술관을 포함해 사립·소규모 공간의 전시를 둘러본 뒤 선정한 우수 전시 10건을
      2023-08-14
    • [김옥조 칼럼]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성과와 과제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폐막했다. 지난 4월 6일 개막하여 7월 9일까지 94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Soft and Weak like water)’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50여만 명의 관람객 발길이 이어져 현대 미술이 이제는 하나의 대중문화로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었다. 한국의 이숙경 예술감독이 기획하여 전 세계 31개국 43개 도시, 79명 작가의 340여 작품이 전시되었다. 주요 작품들이 현대미술의 난해함을 덜어주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다가가는 작품들이 절제된 미학
      2023-07-10
    •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폐막..코로나 이전 영향력 회복해
      【 앵커멘트 】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오늘(9일) 폐막했습니다. 크고 작은 논란들 속에서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의 영향력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로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광주비엔날레가 94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세대와 문화적 배경, 출신지를 갖는 전세계 작가 79명의 작품을 선보이며 호평을 얻었습니다. ▶ 인터뷰 : 위현숙 / 광주
      2023-07-09
    • 내년도 광주비엔날레 주제는 '판소리-21세기 사운드스케이프'
      내년에 창설 30주년을 맞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가 '판소리-21세기 사운드스케이프'를 주제로 열립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오늘(26일)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9월에 열리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주제와 방향성을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선임된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은 '공간'이라는 주제를 '소리'라는 형식으로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리오 예술감독은 "공간의 문제는 기후 변화는 물론, 지정학적 문제로 생존에까지 관련되는 만큼 전 지구적 차원에서 중요한 이슈"라면서 "'공간'은 동시대 문제를 제기하는 주
      2023-06-26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 방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의 선임 이후 첫 방한이 이뤄졌습니다. (재)광주비엔날레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가 20일부터 27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방한은 지난 5월 10일 선임된 니콜라 부리오가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시를 구체화하기 위한 첫 번째 리서치로 광주 주요 문화예술 기관 등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공식 일정 첫 날인 오늘(21일)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은 제문헌 3층 대표이사 집무실에서
      2023-06-21
    • 김건희 여사 광주비엔날레 방문.."K-컬처 관광지로 각인되길"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광주광역시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았습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 여사는 오늘(13일) 낮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광주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찾아 작품을 둘러봤습니다. 김 여사는 엄정순 작가의 '코 없는 코끼리'와 유마 타루 작가의 '천과 같은 혀' 등 주요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또 광주비엔날레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호남에서 가장 큰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가 한국을 대표하는 K-컬처 관광
      2023-06-13
    • [아트엔JOY]도심 가득 채운 광주비엔날레. 양림동으로 예술여행 떠나자!
      지난 4월 7일에 막을 올린 광주비엔날레가 순항을 이어나가고 있는데요! 이번 광주비엔날레 전시는 '문화도시 광주'라는 위상에 걸맞게 광주 도심 5개 공간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과거와 현재의 모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역사 문화마을, 남구 양림동에서 전시 중인 본 전시관을 소개하려 합니다. 비 소식 없이 화창한 이번 주말, 양림동으로 예술여행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우리가 버린 쓰레기는 어디로 갈까? 양림동에 위치한 본 전시관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에선 기후 문제와 환경문제를 돌아볼 수 있는 작
      2023-05-13
    • [아트엔JOY]여권 없이 떠나는 세계여행? 광주비엔날레에선 가능하지!
      역대 최대 규모의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는 한 곳이 아닌, 여러 장소로 나누어져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광주비엔날레를 즐기고 싶지만, 막상 어느 곳으로 발걸음을 옮겨야 할지 고민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이번엔 광주 도심 문화공간에서 열리는 세계 곳곳의 파빌리온 전시관들은 소개합니다. 입장료는 모두 무료니까 이번 주말, 집에서 가까운 전시관부터 부담 없이 다녀오세요! -동화 같은 이누이트 예술, 최초 공개합니다! 남구 양림동의 이강하 미술관에선 <신화,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캐나다 파빌리
      2023-04-29
    • [아트엔JOY]'볼수록 새로운' 설치미술의 세계로 떠나보자!
      회화나 사진과 달리 입체적인 설치 미술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새롭게 보이는 매력이 있는데요. 역동적이고 생생한 경험을 선사하는 설치 미술은 관람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오늘은 광주 전역에 있는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국가별 독립 전시관) 중 설치 작품 위주로 구성된 전시관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입장료는 모두 무료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이색 풍경 만나러 떠나보세요! - 눈을 떠보니 유럽의 한 작업실이었다! 광주 양림미술관에는 조금 특별한 작업실이 있습니다. 바로 광주비엔날레 프랑스 파빌리온 <꿈은 제목이
      2023-04-22
    • [아트엔JOY]광주비엔날레 직접 만지고, 그려보고, 체험하며 즐기자!
      예술작품 앞엔 늘 '눈으로만 감상하세요'라는 문구가 붙어있는데요. 이 때문에 눈으로만 보고 해석해야 하는 예술작품이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이번엔 눈으로만 감상하는 작품이 아닌 직접 만지고 그려보고, 체험할 수 있는 광주비엔날레의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내 손으로 그리면 완성되는 작품? 이건 못 참지~ 비엔날레 제3전시실엔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작품과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요.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작품은 관객의 키를 훌쩍 뛰어넘는 벽면의 큰 도화지입니다. 다양한 실험예술을 시도하는 이건용
      2023-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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