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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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소기업 성장 막는 '피터팬 증후군' 심화"...졸업 유예제, 사다리 아닌 걸림돌 지적
      중소기업이 각종 혜택 상실과 규제 확대를 우려해 중견기업으로의 도약을 미루는 이른바 '피터팬 증후군'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동남갑)이 중기부·산업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의 전환을 유예한 기업은 2020년 949개에서 2024년 1,377개로 45% 이상 증가했습니다. 특히 경기 불확실성 속에 유예 3년 차 기업 수가 최근 다시 늘어나는 추세로 나타났습니다. 또 2022년부터는 새로 중견기업으로 올라선 기업(163개)보다 중
      2025-10-01
    • 광주 직장인의 서러운 지갑 사정...평균 월급, 전국 최하위권
      광주 직장인 평균 월급이 전국에서 3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 조사'에 따르면,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전국 평균 421만 5,00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는 전국 평균보다 70여만 원 적은 353만 3,000원으로 제주(327만 9,000원)와 전북(353만 원)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았습니다. 전남은 391만 5,000원으로 광주보다 많았지만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1위는 476만 5,000원을
      2025-10-01
    • 조규춘 시인, 두 번째 시집『공수래 생수거』출간
      독특한 언어 조형으로 새로운 시풍을 선보여온 조규춘 시인이 두 번째 시집『공수래 생수거』(시와사람)를 펴냈습니다. 조 시인은 첫 번째 시집『공수래 병수거』에서 언어유희, 패러디, 패스티쉬(pastiche, 합성작품), 아이러니, 역설 등 다양한 실험적 기법으로 독창적인 표현 방식을 구사해 눈길을 끈 바 있습니다. 이번 시집 역시 시의 형식을 새롭게 변용하고, 문자의 의미와 시각적 형상을 융합하는 파격적 조형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규춘 시인은 본디 오랜 시간 조선대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가구디자인을 전공한
      2025-10-01
    • 포스코 이어 대우도 시공 포기...'챔피언스시티 개발' 차질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시공 계약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포스코건설에 이어 대우건설도 시공을 포기한 건데, 광주 최대 중심지로 기대받던 챔피언스시티 개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9월 내 체결될 예정이었던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시행사는 사업 시공권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이 주택 개발 시공 협상 중단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7일, 또다른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포스코건설이 사업
      2025-10-01
    •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아침 내륙 지역 짙은 안개
      수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중부 내륙은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늦은 오후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입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7.3도, 인천 18.1도, 수원 14.7도, 춘천 16.8도, 강릉 18.3도, 청주 15.8도, 대전 15.2도, 전주 15.8도, 광주 16.4도, 제주 19.7도, 대구 17.4도, 부산 20.9도, 울산 17.0도, 창원 19.4도 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29
      2025-10-01
    • 민주당-전남도 예산 협의...정청래 "예산 적극 지원"
      【 앵커멘트 】 전라남도와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예산을 두고 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전남도는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요구했고, 민주당은 특별한 보상을 언급하며 호남KTX 등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KTX 경부선과 호남선의 속도 차이를 예로 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경부선은 최고 속도가 시속 300km에 이르지만, 호남선 2단계 사업 구간은 공사가 끝나지 않아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
      2025-09-30
    • [기획]광주 올해 발견 '공동' 서구에 90%...노후하수관이 원인
      【 앵커멘트 】 땅속 빈 공간인 '공동'이 광역시 중 광주가 가장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는 내용 전해드렸는데요. 올해 들어 광주에서 발견된 땅속 빈공간, 공동이 대부분 노후 하수관 주변에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서구에 몰려 있지만 예산과 법적 한계로 조치가 미흡해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에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발견된 땅속 구멍인 '공동'은 모두 36건. 이 가운데 70%인 26건이 노후 하수관 주변에서 발견됐습니다. 광주시 하수도 총 연장 4,5
      2025-09-30
    • '포스코 이어 대우도 시공 포기' 챔피언스시티 개발 무산 우려
      【 앵커멘트 】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사업의 시공 계약이 끝내 무산됐습니다. 포스코건설에 이어 대우건설도 시공을 포기한 건데, 광주 최대 중심지로 기대받던 챔피언스시티 개발 사업이 무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번달 말 체결될 예정이었던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 계약이 무산됐습니다. 시행사는 사업 시공권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이 주택 개발 시공 협상 중단 의사를 전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7일, 또다른 우선협상 대상자였던 포스코건설이 사업
      2025-09-30
    • 9월도 안녕! 맑은 가을철 날씨와 시작하는 10월
      10월의 첫날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과 경기남부서해안, 강원산지, 충남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
      2025-09-30
    • GGM 하반기 공채에 992명 지원...경쟁률 36:1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하반기 공채에 1천여 명 가까운 지원자들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GGM은 최근 진행한 2025년 하반기 27명 공개채용에 총 992명이 지원, 평균 3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기술직은 22명 채용에 860명이 지원해 평균 39.1대 1, 일반직은 5명 모집에 132명이 접수해 평균 2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GGM은 캐스퍼의 국내외 주문 쇄도 등으로 인한 인력 충원을 위해 지난달 15일 공개채용에 나섰습니다. 향후 GGM은 AI 역량 검사 및 서
      2025-09-30
    • 광주변호사회,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5곳 후원
      광주변호사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30일 광주·전남 지역 사회복지시설 5곳에 이웃 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후원금을 받은 시설은 소화자매원, 희망의집, 화순자애원, 순천여성상담센터,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입니다. 이날 소화자매원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하재욱 광주변호사회장, 최정희 1부회장, 박철 2부회장, 조영희 1총무이사가 함께했습니다. 하 회장은 "이웃들이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9-30
    • 농어촌공사, 신입사원 288명 채용...다음 달 15일까지 접수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채용규모는 5급(일반직) 238명, 6급(기사직) 50명 등 모두 288명이며, 모집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 △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 등입니다. 광주·전남 지역인재를 30% 이상 채용하는 '이전지역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되는 모집단위는 △5급 전국권역-환경 △5급-전남권역-행정-경상 △5급-전남권역-토목-토목일반 등 3개 분야입니다. 농어촌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모집권역 내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자나 해
      2025-09-30
    • 광주 미분양 주택 50배 폭증...앞으로 어떻게 될까?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올 광주 지역 미분양 주택이 1,370세대로 4년 사이 50배가량 급증했습니다.
      2025-09-30
    • "팬 사인회·팝업스토어" 광주FC, 추석 맞아 팬들과 특별한 만남
      프로축구 광주FC가 한가위를 맞아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집니다. 광주는 오는 3일부터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1층 중앙광장에서 이정효 광주 감독과 선수단이 참여하는 팬 사인회 및 스킨십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사인회가 열리는 장소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는 'K리그-주토피아 앙코르 팝업스토어' 현장으로, 지난 7월 서울에서 성황리에 열린 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광주에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운영됩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K리그와 주토피아 테마 상품 머플러, 가방, 인형 열쇠고리 등 다양한
      2025-09-30
    • "추석 연휴 주차장 부족할 땐 학교 주차장 이용하세요"
      추석 연휴기간 광주광역시교육청 본청과 산하 교육기관, 학교 등의 주차장이 무료 개방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귀성객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다음 달 3~9일 시교육청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등 행정기관 15곳, 일선 학교 138곳 등 모두 153곳의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현재 공사가 진행되는 학교와 기관은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기관별 개방일 등은 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교육청은 주차장
      2025-09-30
    • 쌀쌀해진 저녁만큼, 경기장도 싸늘...'3,634명' KIA 올 시즌 최저 관중 경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최저관중을 경신했습니다. 29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3대 4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3,634명입니다. 우천으로 연기된 월요일 경기기도 했지만, 가을야구 진출 실패에 따른 팬들의 기대감이 떨어지며 급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 시즌 KIA의 최저관중은 지난 17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6,782명이었는데 이를 5경기 만에 경신했습니다. 경기 내용도 좋지 못했습니다. 수비에서 나온 실책 2개가 모두 실점과 연결됐
      2025-09-30
    • 조계원 의원, 국회 예산심사소위 위원 선임...광주·전남 예산 확보 기대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결특위) 예산심사소위원회 (예산소위) 위원으로 선임됐습니다. 조 의원이 광주·전남을 대표해 예산소위 위원에 포함되면서 광주·전남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예결특위는 전체 300명의 국회의원 중 50명으로 구성되며, 각 상임위를 거쳐 올라온 정부 예산안과 결산안을 최종 확정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특히 이 중 약 15명 내외로 꾸려지는 예산소위는 '꽃 중의 꽃'으로 불리며, 막판 조정 과정에서 증액과
      2025-09-30
    • [단독]'또 성희롱 의혹' 광주경찰 간부 감찰 조사
      광주광역시 일선 경찰서 간부 경찰관이 동료 여성 경찰관에게 성 비위를 저질렀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찰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경정이 성 비위를 저질렀다는 진정서 내용을 토대로 감찰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경정의 동료인 여성 경찰관은 남성인 A경정으로부터 여러 차례 성희롱을 당했다는 내용의 진정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인권조사계는 진정서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인권조사계는 A경정이 피해자에게 성적 굴욕감이나 혐오감을 주는 발언을 했는지
      2025-09-30
    • 광주지방세무사회, 무등산 정화활동 펼쳐
      광주지방세무사회(회장 김성후)는 지난 29일 국립공원 무등산 문빈정사와 증심사 일원에서 '생활 속 환경인식 개선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광주지방세무사회 임원과 지역세무사회 회장 등 회원 60여 명은 문빈정사에서 '생활 속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우리의 실천'을 다짐하고 등산객들에게 실천문을 배포했습니다. 생활 속 환경 인식 개선 실천사항은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일회용 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활용품 분리배출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
      2025-09-30
    •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올해 첫 무등산 정상 개방
      광주광역시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부를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개방행사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또 지난해 인왕봉 상시 개방 이후 무등산 정상 경관 개방을 요청한 시민들의 의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펼치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염원을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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