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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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지역 자원시설에 세금 29억 원 부과한 광양시 처분 적법"
      전라남도 광양시가 지역 자원시설에 부과된 29억 원대의 지방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17일 광양시에 따르면, 대법원은 최근 발전기업 P사가 광양시를 상대로 제기한 지역자원 시설세 경정 청구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광양시가 납세자 측의 경정 청구를 거부한 처분이 적법한 것으로 대법원은 판단했습니다. P사는 화력발전에 대한 지역자원 시설세를 신고·납부한 뒤 과세 대상, 납세 의무에 대한 판단이 잘못됐다며 경정을 청구하고 환급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광양시는 2020년 6월 경정
      2025-02-17
    • 경찰, '측근 주거비 편법 지원' 혐의 정인화 광양시장 불기소 처분
      자신의 측근인 광양시 서울사무소장에게 주거비를 편법 지원한 혐의로 고발당한 정인화 광양시장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남 광양경찰서는 13일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월급 532만 원 외 200만 원을 주거비 명목으로 별도 계좌이체 한 것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당한 정 시장을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경찰은 "광양시가 제출한 해당 예산을 시의회가 공식적으로 통과시켜 집행된 것이라"며 "절차상 위법성은 없어 검찰과 협의해 정 시장을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12월, 정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
      2025-02-13
    • 포스코 광양제철소, 두꺼비 로드킬 방지 '퇴적물 제거' 봉사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두꺼비 로드킬 방지 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양제철소는 13일, 전남 광양시 진상면 비촌리 일대에서 녹색연합과 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꺼비들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생태통로와 우수로에 쌓인 퇴적물들을 제거했습니다. 또 알에서 깨어난 올챙이들이 폐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수지에서 쓰레기 수거 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두꺼비는 산란기인 2월 중순이 다가오면 알을 낳기 위해 주요 산란지인 비평저수지와 서식지를 오가게 됩니다. 생태통로에 퇴적물이 쌓이게 되면 도로를 이용하게 되고 이럴 경우
      2025-02-13
    • 광양시, 전남 유일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24개월째"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광양시가 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에 지정됐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15일 수요 대비 공급 과잉을 겪고 있는 전남 광양시를 포함해 경기 이천시, 강원 속초시, 충북 음성군, 경북 경주시 등 5곳을 공동주택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미분양 해소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분류되면 분양보증 발급을 위해 사전심사를 받아야 하는 등 신규 분양이 까다로워집니다. 24개월째 미분양 관리지역에 포함된 광양시는 인구 15만 명으로 미분양 물량은 1,300세대에 이릅니다.
      2025-01-15
    • 경찰, 광양시장 측근 서울사무소장 주거비 편법 지원 수사
      전남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주거비 관련 예산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양경찰서는 광양시가 서울사무소장 월급 532만 원 외 200만 원을 주거비 명목으로 별도 계좌이체하는 것은 업무상 배임이라는 고발장을 접수받고 예산집행 과정에 위법성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양시 서울사무소장은 정인화 광양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으로 시의회는 올해 소장에게 지급된 2,400만 원의 주거비 예산을 전액 삭감했습니다. 전라남도도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도 감사실은 "광양시 서울
      2024-12-19
    • 광양시 "남파랑길 광양 2박3일 팸투어 오세요"
      전남 광양시가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구간인 '남파랑길 광양 2박3일 팸투어'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6일 시에 따르면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 구간에 속하는 남파랑길 광양로드는 다압면부터 광양읍을 잇는 4개 코스(48~51코스)로 약 60.9㎞ 거리입니다. 광양 2박3일 팸투어는 남파랑길 걷기를 비롯해 세계 최초로 김 양식을 시작한 김시식지 방문, 광양제철소 견학, 광양 맛 체험 등 광양의 가을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습니다. 투어는 15일부터 17일까지이며 모집 규모는 20명입니다. 참가자는 10
      2024-11-06
    • 광양시, 신혼부부ㆍ다자녀 주택 대출이자 지원
      전남 광양시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대출이자를 지원합니다. 2일 광양시는 오는 10월 18일까지 '2024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 대상자' 65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은 주택 마련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택 구입에 따른 대출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 원씩 최장 36개월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세대원 모두가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한국주택금
      2024-09-02
    • 광양시, 전남 유일 3년 연속 인구 늘어..배경은?
      광양시가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증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광양시는 2022년 1,600명, 지난해 500명, 올해 7월 말 기준 930명이 늘어나 인구가 계속 줄고 있는 다른 전남 시·군과 달리 3년 연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기준 여수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00명, 순천시는 2,000명이 감소한 반면 광양시는 1,500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 신성장 동력인 이차전지 등 대규모 투자유
      2024-08-13
    • '물 줄줄..거실 바닥 다 뜯겨'..신축 아파트에서 무슨 일?
      전남 광양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하자가 무더기로 발견돼 입주민들이 분개하고 있습니다.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브랜드고객충성도 8년 연속 1위, 더* 아파트의 실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해당 아파트의 입주민이라 밝힌 작성자 A씨는 단지에서 발견된 하자의 사진과 영상을 함께 올렸습니다. 지난달 30일 입주를 시작한 해당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에는 물이 치솟습니다. 강마루가 깔려 있지 않은 거실 바닥에는 시멘트가 드러나 있고, 계단 타일도 곳곳에 파손된 채 방치돼 있습니다. A씨는 "사전점
      2024-07-09
    • 서영배 광양시의장, "시장의 정책논의 한 차례도 없어"...정인화 시장 불통 질타
      서영배 전남 광양시의회 의장이 정인화 시장의 소통 부재를 질타했습니다. 서 의장은 17일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서 "시의회는 매월 시의회 간담회 등 소통 창구를 마련해 두고 있지만 제9대 의회가 출범한 이후 근 2년 동안 시장과 시의회가 한자리에서 시 주요 정책에 대해 논의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양 기관이 공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사적인 감정을 배제하고 시의회의 역할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각자의 주어진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상호 존중할 때 진정한 지방자치로 거듭날 수 있을 것
      2024-05-17
    • 광양시 공무원 인사 불신 '심각'.."10명 중 6명 신뢰하지 않아"
      전남 광양시 공무원 10명 중 6명은 인사제도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이 조합원 1,100명을 대상으로 인사제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8%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해 민선 8기 인사행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도별로 신뢰도는 2019년 48.5%, 2020년 47.8%, 2021년 39.0%, 2022년 30.6%, 2023년 40.6% 등 매년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또 인사업무 중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58%가 '승진인사'로 답해 가장 많
      2024-04-24
    • 정인화 광양시장, 동호안 규제 해소 환영…비철강 분야 투자 길 '활짝'
      정인화 광양시장이 광양국가산단 동호안 개발 규제 해소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 시장은 성명을 내고 "관련 법률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국가산단 동호안에 포스코의 4조 4천억 원 규모의 비철강 투자 길이 열리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오랜 염원인 규제가 해소되면서 투자계획이 잇따라 실현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동호안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과 공유수면 사용 변경 절차 등을 소관 기관인
      2023-10-05
    • 정인화 광양시장, 철동상 재추진 의지 드러내...시의회, "시대착오적 발상"
      광양시가 정인화 시장의 핵심 공약인 이순신 철동상 재추진 의사를 또다시 드러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22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열린시정 대토론회'를 열고, 이순신 연계 랜드마크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습니다. '정유재란' 저자인 안영배 박사가 '광양에 나타난 이순신 장군'이란 주제로 강연에 나서고 '관광 랜드마크 건립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치면서 광양시가 '이순신 철동상' 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광양시는 "토론자 대부분 관광 랜드마크 건립
      2023-08-24
    • 포스코, "정인화 광양시장 공약 철동상..현 라인으로 제작 '불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역사회의 반대 여론이 들끓고 있는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의 '철동상 건립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포스코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동상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동상 모형에 딱 맞는 철을 생산해야 하는데 현재 광양제철소 생산 라인으로는 제작이 불가능하다"며 제작을 위해서는 "철동상만을 위한 철 생산 공장을 따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정 시장이 철동상 사업을 위한 천억 원 규모의 민자유치에 실패할 경우, 사업 제안은 포스코로 넘어올 가능성이 크다"며 "지역사회 반발이 심하고 광양제철소
      2023-07-18
    • '철의 도시' 광양이 '철 없는 도시'로 돼 가는 까닭은?
      포스코가 위치해 '철의 도시'로 유명한 광양이 정인화 시장의 독단적인 행정으로 '철 없는 도시'로 추락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5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1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이순신 장군 철 동상 건립 의지를 또다시 밝혔습니다. 이른바 몽골 울란바토르 징기즈칸 동상처럼 초거대 규모로 건립해 광양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정 시장은 "철동상은 의회에서 두 번이나 용역이 거부된 사안이지만 의회도 시민들도 이해 부족으로 기인한 일"이라며 "철동상
      2023-07-07
    • 광양시, 이순신 철동상 사업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
      광양시가 추진하려는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가 특정업체를 밀어주려고 한 것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광양시의회는 지난 5월 열린 임시회에서, 철동상 용역 계획을 묻는 질문에 광양시가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업을 특정업체에 밀어주기 위한 짜 맞추기식 용역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순신 철동산 사업은 광양시의회가 현실성이 없다며 2차례나 예산을 부결하자 진행 중인 관광진흥사업에 관련 예산을 몰려 끼워 넣으려는 꼼수까지 부리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3-07-03
    • 전남 광양시, 철동상 사업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결국은 철동상?"
      수억 원의 이순신 철동상 용역비 과다 편성을 인정한 광양시가 이번에는 특정업체 밀어주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열린 임시회에서, 철동상 용역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업체를 선정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업을 특정업체에 밀어주기 위한 짜 맞추기식 용역이란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지는 '일반 경쟁 입찰 '이 아닌 경우에 따라 지자체 의지대로 평가 결과가 도출될 수 밖에 없는 '협상에 의한 계약'을 광양시가 미리 정해놓은 배경에 대해서도 의구심이 제기되고
      2023-07-03
    • 광양시, "광양제철소 협력사 합병 우려..상생협력 촉구"
      전남 광양시가 포스코홀딩스의 포항 이전과 광양제철소 협력사 합병 조치에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시는 오늘(30일) '광양시·포스코 간 상생협력 촉구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시는 입장문을 통해 포스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포항 이전이 광양시민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을 주고 있다며 이차전지소재기업 '포스코퓨처엠'의 광양 이전을 촉구했습니다. 또 포스코가 최근 광양제철소의 정비협력사 15개를 3개로 합병하는 계획을 발표했다며 납품환경이 훼손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합병 과정에서 실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
      2023-03-30
    • '돈 한 푼 안 들이고..' 주택 144채 사들여 86억 전세금 가로챈 일당 구속
      본인 자본 없이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매입해 수십억 대의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임대업자 44살 서 모 씨와 44살 윤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과 공모한 부동산 중개업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광양시 일대 노후아파트 144채를 사들여 전세 임차인을 모집한 뒤 보증금 82억 원 상당을 반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금융기관 대출금과 임차인으로부터 받는 보증금만으
      2023-03-08
    • 시장이 부인 땅에 도로 개설...검찰 전 광양시장 기소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인의 땅에 도로를 개설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정현복 전 광양시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19년 내부 정보를 이용해 광양시 진상면에 군도 6호선 도로 건설이 추진될 것을 미리 알고 부인 명으로 땅 1,084㎡를 구매하게 한 혐의로 정 전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정 전 시장의 부인이 토지를 사들인 다음 해인 2020년 광양시가 예산 4억 원을 편성해 도로 개설에 나섰다고 판단하고 부패방지법과 농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땅을 구입한 정 전 시장의 부인에게는 혐의없음
      202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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