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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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바람에 전기 시설 훼손..광양시 284가구 정전
      강한 비바람에 전기 시설이 훼손되면서 전남 광양시 수백 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20일 저녁 7시쯤 전남 광양시 옥곡면과 진상면 284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전력은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전기공급을 재개했습니다. 한전 측은 비바람으로 전기 시설이 훼손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날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광양시에는 백운산 등에 전날부터 109㎜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024-09-20
    • 전라남도, 추석 앞두고 광양5일장서 장보기 행사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은 11일 광양 5일장을 찾아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또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을 구매하면서 어려운 점을 청취했습니다. 김 지사는 상인들을 만나 물가 관리와 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록적인 폭염과 고물가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도민들께서 전
      2024-09-11
    •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이 전남 광양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습니다. 10일 나 회장은 광양시청을 방문해 정인화 시장에게 고향사랑 기부금 연간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하고 두 도시 간 산업·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서 우광일 광양상의회장은 지난 8월 형제 도시 포항시를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나주영 포항상의 회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회원사 소속 임직원들 간의 상호기부 참여가 이어져 지역경제에 빛이 될 수 있도록 양 상의가 발 벗고 나서겠다"
      2024-09-10
    • [영상]'데구루루' 바닥 기울고 누수에 곰팡이..신축 아파트 '하자 투성'
      전남 광양의 한 신축 아파트에서 누수와 균열 등 하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1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양 ○○아파트 입주기간 이후 그리고 실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라 주장하는 작성자 A씨는 "입주 시작한 지 두 달이 가까워지는데도 부실한 관리와 하자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바닥에 놓인 물건이 한 방향으로 구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A씨는 "
      2024-08-19
    •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서 감전사고..4명 병원 이송
      포스코 광양제철소 공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습니다. 26일 오전 11시 30분쯤 광양국가산단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감전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에 있던 근로자들은 전기판넬 점검을 하던 중 불꽃이 튀면서 감전사고가 일어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포스코 측은 이 같은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26
    • 대기오염물질 전국에서 가장 많이 나온 '전라남도', 사업장은 '광양제철소'
      【 앵커멘트 】 전국에서 대기오염물질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이 전라남도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5년 연속 전국 최다 배출 사업장으로 지목됐습니다. 청정 전남에 오명을 안겨주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환경부가 지난달 30일 전국 대형사업장 9백여 곳의 굴뚝에서 배출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대기오염 물질이 많이 나온 곳은 전라남도로, 지난해 4만 2천 톤이 넘게 방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위인 충남과도 2천 톤 차이고, 전국 평균과
      2024-07-02
    • "못 들어와!" 할인 분양 이웃 이사차량 드러누워 막은 입주민들
      전남 광양의 한 아파트에서 기존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자들의 이사 차량을 막아 세우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아파트 난리가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라 밝힌 작성자는 일부 입주민들이 "할인 분양 세대를 반대한다고 이사 들어오는 차량 막으려고 드러눕고, 이사 오지 말라"며 소리를 질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어린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 걱정되어 저도 이 아파트 떠나고 싶다"고 토로했습니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한 남성이 바닥에 드러누운 모습과 입주
      2024-07-01
    • 전남드래곤즈, 25일 수원 삼성과 리벤지 매치.."1위 도약' 기대
      프로축구 K리그2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25일 전남 광양에서 전통의 강호 수원 삼성과 리벤지 매치를 갖습니다. 지난 원정경기에서 대패를 했던만큼 이번 홈에서는 반드시 설욕해 단독 선두로 올라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전남은 지난 15일 부천과의 경기에서 후반 91분 몬타노의 원더골에 힘입어 무승부를 기록했고 값진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전남은 현재 7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승 4무 4패를 기록한 전남은 승점 28점으로 선두인 FC안양을 뒤쫓고 있습니다. 전남은 지난 15일
      2024-06-24
    • 전남드래곤즈, 15일 부천FC와 홈경기..'7경기 무패 행진' 기대
      프로축구 K리그2,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15일 전남 광양에서 부천FC와 홈경기를 갖습니다. 이날 저녁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부천FC와의 경기에서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심입니다. 전남이 상대하는 부천은 최근 2승 2무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김포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위를 유지한 전남은 막강한 화력의 '용광로 축구'로 부천을 상대하겠다는 각오입니다. 현재 연속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공격수 김종민(현재 9골)과 하남이 부천의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습
      2024-06-14
    • 전남 지하차도 차단시설 여수ㆍ순천ㆍ광양 등 5곳 설치
      전남지역에 지하차도 5곳에 진입 차단시설이 추가로 설치됩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 등 5곳에는 CCTV와 수위계를 등이 설치돼 수위가 15cm 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리면서 차량이 지하차도에 진입하는 것을 막게 됩니다. 지난해 충북 오송 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재난이 재발을 방지하지 않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 지역 20개 지하차도 중 침수위험이 낮은 곳을 제외한 대부분에 진입 차단시설이 설치됩니다.
      2024-06-03
    • 리그 2위 전남드래곤즈, 정인화 광양시장과 필승 다짐
      전남드래곤즈가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과 함께 원정경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9일, 정인화 광양시장이 주최한 격려 만찬회에 참석해 다음 달 1일 예정된 16라운드 김포 원정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전남은 K리그2 14경기를 마친 현재 승점 24점(7승 3무 4패)으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은 상승세를 타며 홈경기 입장 관중이 전년 대비 80%나 증가(2,073명 → 3,762명)했습니다. 전남은 1일 오후 4시 30분에
      2024-05-30
    • '중매에 진심'..전남 광양, '솔로엔딩' 16커플 탄생
      전국 지역자치단체들이 미혼 여성과 남성 중매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는 2016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결혼 장려팀을 신설하고 '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 등 만남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매 프로그램 '솔로몬(SOLO MON)의 선택'을 시작한 경기 성남시는 올해 5차례 만남을 주선합니다. 전남 광양시도 미혼 여성과 남성을 위한 만남의 장을 8년째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올해 중매 행사 '솔로엔딩'에서 모두 16커플이 탄생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시는 25~35살을 A그룹,
      2024-05-22
    • 김기홍 광양시부시장, 여름철 재해 취약지 선제적 점검
      전남 광양시가 여름철 재해 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실시했습니다. 김기홍 광양시부시장은 지난 14일부터 광양읍 서천 도월지하차도, 진상 지계마을, 진월 가길마을 등 지역 내 지하차도와 산사태 취약지역 등을 돌며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한 사전조치사항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또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세대원 연락처 파악, 대피 장소, 대피 방법, 대피조력자 및 담당공무원 지정 등 세부적인 주민대피 계획 수립을 점검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2024-05-16
    • 광양 매실 재배면적 3분의 1 저온 피해
      매실 주산지인 전남 광양에서 대규모 저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초순 개화기에 최저 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까지 내려가면서 수정·착과 불량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피해 면적은 414헥타르로 23년 기준 전체 재배 면적 1,278㏊의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광양에서는 3,468농가가 연간 5,698톤의 매실을 생산하는데, 이는 2013년 기준으로 전국 생산량의 23%에 이릅니다.
      2024-05-08
    • "5천만 원 들인 게 이거라고?"..'교통지옥' 광양매화축제, 혈세낭비 논란
      전남 광양시가 수천만 원이 투입된 '매화축제 교통난 해소 방안 연구용역'을 부실하게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양시는 매화축제 고질적인 문제점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천만 원을 들여 관련 용역을 진행했지만, 결국 올해도 심각한 교통난을 피하지 못하면서 혈세만 낭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용역 결과도 '축제장 차 없는 거리 조성'과 '주차장 운영 개선' 등 정인화 시장이 시장이 당초 약속했던 획기적인 개선안이 아닌 일반적인 교통대책뿐이어서 내실 없이 형식적인 용역을 진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
      2024-04-23
    • 광양매화축제 교통체증에 바가지 극성..성과보고회는 '자화자찬'
      전남 광양시가 매화축제 성과보고회를 형식적으로 개최하면서 개선 의지가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인화 시장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축제 성과 공유 및 개선방안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광양시는 이 자리에서 입장 유료화와 차 없는 거리 등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켰고 바가지요금 없는 5대 전략을 달성했다고 자평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성공 보고와는 달리 올해 매화축제도 교통체증과 바가지상흔, 불법음식점 영업 등 고질적인 문제점이 반복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축제장 밖 도로는
      2024-04-15
    • 수도권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외곽 온기 '아직'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에서 7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이 나왔습니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0일부터 경기 안성과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북 군산,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적용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입니다. 수도권에서 미분양관리지역이 지정된 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입니다. 안성은 지난해 7~9월 3개월 연속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뒤 10월 해제됐습니다. HUG는 미분양 세대 수가 1천 가구 이상이면서
      2024-04-15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20년 성과 대단하네"..20조 넘게 투자 유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광양경제청은 21일 기념식을 열고, "지난 20년 동안 광양만권에 480개 기업, 25조 8천억 원 투자유치, 5만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는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광양만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체와 협력해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밝히는데 초첨을 맞췄습니다. 이어
      2024-03-21
    • 목숨 건 매화 감상..광양 매화축제 "낭떠러지 주의보"
      전남 광양 매화축제 현장에서 담벼락이 붕괴될 것 같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광양 매화축제 가실 때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쓴 A씨는 "광양 매화마을에 들러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다가 자칫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을 정도로 위험한 부분을 발견했다" 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담벼락은 심하게 균열이 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A씨는 "담 뒤편으로 매화가 예쁘게 펴서 담에 기대서 사진을 찍으려던 찰나, 벽이 심하게 흔들려 균형을 잃을 뻔했다"고
      2024-03-15
    •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49살 노총각 시의원 공개청혼에 본회의장 '발칵'
      전남 광양의 한 노총각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자치구 공무원에게 공개 청혼했습니다. 올해로 49살이 된 광양시의 박철수 의원은 11일 열린 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마친 뒤 갑자기 "본회의장에서 시민과 공무원들께 죄송하다"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양해를 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많은 걸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며 "부득이하게 공표해야 이 여인을 얻을 것 같아 이런 방법을 택하게 됐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어 "00씨, 저와 결혼해 주시겠습니까?" 라며 공개 청혼했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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