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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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경찰, 휴가비 강요 의혹 본격 수사...공무원 줄소환 예정
      경찰이 업체에 휴가비 강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조만간 줄소환해 조사합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8월, 관급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여름 휴가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시청 건설교통국 소속 6급 팀장 A씨를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사실관계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또 A씨 결재라인에 있는 간부 공무원들도 차례로 불러, 납품업체에 전화를 거는 과정에 윗선의 개입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금품 상납을 요구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처벌을 받
      2023-10-06
    • "투잡 뛰어요" 겸직하는 공무원 광주·전남에만 250명
      광주·전남 지역에서 겸직을 하는 지방공무원의 수가 25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겸직 허가를 받은 지방 공무원 수가 광주 105명·전남 146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3,156명이 겸직 허가를 받았으며, 지역별로는 경기도(577명), 서울(365명), 경남(350명), 강원(284명), 충남(258명) 순이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1천만 원 이상 고소득을 올린 공무원들도 있었는데,
      2023-10-06
    • 정부 15개 부처서 '직장 내 괴롭힘'…지난해, 공무원 50명 징계
      지난해 국가공무원 50명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징계를 받았습니다. 징계 대상자들은 정부 15개 부처에 산재해 있었고, 경찰청·해양경찰청에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3일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인사혁신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가공무원 징계령 상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한 비인격적 부당행위'(직장 내 괴롭힘)로 징계받은 공무원은 정부 15개 부처에서 5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해양경찰청이 각각 15명, 1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을 조사해야 할 수사기관에서 가장
      2023-10-03
    • "휴가비 좀 챙겨줘"...업체에 돈 요구한 여수시청 공무원 경찰 수사
      경찰이 업무 관련 업체에 휴가비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여수시청 건설교통국 소속 6급 팀장 A씨가 자신의 업무와 연관된 관급 납품업체에 전화를 걸어 여름 휴가비 명목의 상납을 요구한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사건을 지능팀에 배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금품 상납을 요구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부정청탁은 물론 공갈이나 협박죄가 적용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 감사담당관실은 해당 팀장
      2023-09-27
    • '무자본 갭투자' 아파트 48채 교육부 공무원..보증사고 17억 원
      아파트·빌라 40여 채를 무자본 갭투자로 사 임대업을 하다 보증사고를 낸 교육부 공무원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이 교육부 소속 공무원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등에 아파트와 빌라 총 48채를 무자본 갭투자로 사들여 임대 사업을 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26일 공개한 교육부 및 한국교육개발원 정기감사 보고서에서 교육부 과장급 직원 A씨가 정부에 겸직 허가 신청도 하지 않고 부동산 임대사업자로 등록해 이같은 영리 사업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A씨는 2013년부터 서울시에
      2023-09-26
    • "목 말라서" 근무 중 SNS에 맥주 인증샷 올린 8급 공무원
      근무 중 술을 마시는 사진을 SNS에 공유한 공무원에 대해 관할 구청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남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소속 8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감사에 나섰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3일 저녁 7시쯤 근무지인 남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맥주 사진과 함께 "○○(맥주 브랜드), 너 내 동료가 돼라"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습니다. 당시 A씨는 초과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직장인 커뮤니티에 공유됐고, 이 글을 본 누리꾼이 국민신문고에 신고하면서 알려졌습니다.
      2023-09-26
    • '물리치료실 사용 갈등' 40대 남녀 공무원 서로 뺨때려
      물리치료실 사용과 관련해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방을 폭행한 40대 공무원이 조사를 받게됐습니다. 인천광역시 남동구에 따르면 21일 오전 9시쯤 남동구 보건소 소속 공무원인 40대 여성 A씨와 40대 남성 B씨가 서로 뺨을 때렸습니다. 이들은 보건소 내 물리치료실 사용과 관련해 말다툼을 벌이다가 상대방을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이날 출근하지 않은 채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이들은 모두 폭행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하지는 않았습니다. 남동구 관계자는 "물리치료실 내에 폐쇄회로(CC)T
      2023-09-22
    • 우울증 앓던 10대 딸 살해 뒤 자해한 법원 공무원 구속 송치
      자신의 딸을 살해한 뒤 자해한 법원 공무원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21일 살인 혐의로 법원 공무원인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새벽, 집에서 잠자던 10대 딸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우울증을 앓고 있던 딸이 약을 먹고 잠들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가족에게 유서를 남기고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A씨는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메시지를 본 가족들은 이날 오후 12시쯤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2023-09-22
    • 광주 광산구청 고위 공무원 횡령 의혹...경찰 수사
      수백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공무원에 대한 경찰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3일 광산경찰서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아 지난 4일 횡령 혐의로 고발된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간부로 파견된 지난 2014년부터 2년 동안 카메라 렌즈, 목공예 공구 세트 등 업무와 무관한 6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빼돌린 혐의로 지난 4일 시설관리공단 통합노조로부터 고발됐습니다. 노조 측은 A씨가 행정복지센터
      2023-09-13
    • '간부급도 포함' 광주광역시 공무원 3명 성매매 혐의 입건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 공무원 3명이 단체로 성매매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들의 성매매가 성접대였다는 의혹도 불거지면서 파장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대표 청렴 도시'를 만들겠다던 강기정 시장의 말이 무색해지게 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서부경찰서가 광주광역시청에 수사 개시 통보를 한 것은 지난 금요일. 경찰은 광주광역시청 소속 5급 공무원 1명과 6급 공무원 2명을 성매매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약 2~3년 전 계약 관련 부서에서 한 팀
      2023-09-12
    • 광주광역시청 공무원 3명, 성매매 혐의 수사..'직위해제'
      광주광역시청 공무원 3명이 성매매를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성매매 혐의로 광주시청 직원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이들에 대한 성매매 혐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로부터 수사 개시를 통보받은 광주시는 이들을 직위해제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성매매 #공무원
      2023-09-12
    • "앞길 고춧가루 뿌린다" 폭언 공무원에 '감봉 1개월'
      부하 직원에게 야유회 참여를 강요하고 폭언을 한 지자체 간부 공무원에게 경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최근 갑질 의혹이 불거진 북구청 소속 A사무관에 대해 광주시 인사위원회가 감봉 1개월 통보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광주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 동장인 A씨는 지난 6월 부하 직원들에게 야유회 동참을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야유회 일정 중 자신의 추가 요구에 일부 직원들이 따르지 않자, "앞길에 불이익을 주겠다", "고춧가루를 뿌리겠다"며 보복성 폭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역 축제를 준비한다는
      2023-09-06
    • 광주 광산구 시설공단노조, 구청 간부 횡령 등 혐의로 고발
      광산구청 소속 고위직 공무원이 공용물품을 빼돌리고 가족과 지인을 부정 채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광주 광산구 시설관리공단 통합노동조합은 광산구청 소속 4급 공무원 A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 광산구 산하 공기업인 시설관리공단의 간부로 파견된 A씨는 650만 원 상당의 공용물품을 빼돌리고 동 행정복지센터장 재임 시절엔 직위를 이용해 가족과 지인을 기간제근로자로 부정 채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광산구 #공무원 #고발 #검찰
      2023-09-05
    • "공가 부정사용에 연가 보상비까지 두둑"..광양시 공무원 '기강해이' 심각
      전남 광양시청 공무원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양시가 51개 부서 1,262명을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근무상황 감사'를 진행한 결과, 공가나 병가 사용 부적정, 특별휴가 초과 사용, 가족돌봄휴가 사용 부적정, 모성보호, 육아시간 사용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일부 직원은 건강검진을 사유로 공가를 냈음에도 건강검진은 받지 않고 개인 용무를 처리해 연가보상비를 부당 수령한 것으로 적발됐습니다. 자녀 돌봄과 자녀의 군 입영 등 관련 규정에서 부여한 특별휴가 일수를 초
      2023-08-18
    • "4천만원 상당 금품 뿌렸다"...여수시청 허가 부서 '발칵'
      【 앵커멘트 】 국내 중견 건설사가 아파트 인허가 과정에서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각종 특혜와 비리로 이미 여러 차례 강도 높은 수사를 받았던 여수시청 허가 부서가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시내 한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이 건설회사 임원이 여수시청 공무원들에게 금품을 뿌렸다는 내용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고발인은 아파트 신축 인허가 편의를 위해 공무원들에게 4천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을 해당 건
      2023-08-04
    • 전남교육청 임용시험 222명 합격..최고령 53세
      전남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222명이 최종 합격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2023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22명의 명단을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이번 임용시험은 평균 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교육행정 142명, 사서 21명, 전산 11명, 보건 5명, 식품위생 9명, 기록연구사 1명, 조리 14명, 운전 19명 등입니다. 남자는 81명(36.49%)·여자 141명(63.51%)이며, 교육행정 직렬은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 미달로 남성 합격자 14명이 추가 합격됐습니다
      2023-08-03
    • "저연차 1만 3천 명 공직 떠나" 공무원 처우 개선 촉구
      지난해 1년 동안 5년 차 이하 공무원 1만 3천여 명이 공직을 떠난 가운데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지역본부는 어제(31일) 국민의힘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민간 대비 공무원 임금 접근율이 83.1%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면서 정부와 여당이 공무원 임금 인상과 각종 수당 개선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또 "우리의 요구는 치솟는 물가 속에 지난 3년간 희생한 실질 임금 하락을 보전해 달라는 것"이라면서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 최소한 근로기준법
      2023-08-01
    • "15시간 일하고 10만 원? 선거 사무 내년엔 안 나간다!"
      양대 공무원 노조가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낮은 수당을 정상화시켜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조)는 27일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공무원 임금ㆍ선거사무 수당 인상 촉구 및 공공예산 축소 기획재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 일대에는 '기재부 장관! 선거사무수당 인상 없으면 내년엔 안 나간다"는 등의 조화 화환 90여 개가 놓였습니다. 이날 두 노조는 내년도 정부 예산을 편성 중인 기재부에 공무원 생존권 보장, 2024년 총선 선거사무 예산 확대,
      2023-07-28
    • '줄퇴사' 막을 수 있을까?..공무원 임금인상률 '찔끔'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40원(2.5%) 오른 9,860원으로 정해지면서 공무원 임금은 얼마나 인상될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5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공무원보수위원회는 이날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 공무원 임금인상률을 5급 이상 2.3%, 6급 이하 3.1%로 결정했습니다. 직급 보조비는 6급 이하 2만 원 인상, 정액 급식비는 총액 1만 원을 인상하되, 7~9급의 경우 임금과 보조비 등을 추가로 차등해 인상키로 했습니다. 최저임금과 자주 비교되는 9급 초임의 임금인상률은 어떨까요? 올해 전체 공무원 임금인
      2023-07-25
    • 채용 계획 세운 공무원이 합격자 명단에.. 셀프채용 논란
      광주광역시 서구 비서 실장직에 채용 계획을 수립하는 인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최종 합격해 '셀프 채용'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서구는 지난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서구 지방 임기제 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서구청 자치행정국장을 지낸 A씨가 일반 임기제 5급 비서 실장직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문제는 A씨가 인사 전반을 총괄하는 자치행정국장이자 인사위원회 부위원장 자격으로 채용 계획을 수립·공고하는데 관여했다는 점입니다. 비서실장 충원 계획은 지난달 22일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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