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경찰 폭행 30대 공무원 붙잡혀
술에 취해 경찰을 폭행한 30대 공무원이 붙잡혔습니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11일 밤 11시쯤 군산시 수송동의 한 거리에서 경찰에게 욕설을 내뱉고 때린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군산시청 소속 공무원인 A씨는 부부싸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귀가를 요청하자 이에 응하지 않은 채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공무원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 경찰관이 크게 다치지 않아 간단한 조사 뒤 A씨를 귀가시켰으며 자세한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