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파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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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공천 갈등 폭발..임종석 '투쟁 모드'·설훈 '탈당'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표 사당화 논란까지 빚어지고 있는 민주당 내 공천 갈등이 결국 극단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5선 설훈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를 강력 비판하며 탈당을 선언했고, 친문 핵심인 임종석 전 실장은 컷오프 배제 요청과 함께 다시 선거운동에 나서며 배수진을 쳤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천 작업이 진행되면서 확산되던 민주당 내 계파 갈등이 결국 폭발했습니다. 비명계 박영순 의원이 탈당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5선 설훈 의원도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 싱크 : 설훈 / 민주당 국회의원
      2024-02-28
    • 민주당, 임종석 공천 배제..계파 갈등 폭발하나?
      더불어민주당이 전략지역구인 서울 중·성동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이 지역에 출마를 준비하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공천 배제 결정됐습니다. 안규백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전현희 전 위원장의 공천 결정을 밝혔습니다. 안 위원장은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다른 지역 공천에 대해서는 "아직 그것은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 공천에 반대하는 의견은 없었느냐는 물음에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 의견으로
      2024-02-27
    • 民 계파 갈등 비화..李 대선 가도 위해 '친위체제' 구축?
      【 앵커멘트 】 민주당의 공천 심사가 계파 갈등으로 비화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가 계속해서 당내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 노골적으로 친명을 밀어주는 무리수도 마다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당내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라는 글을 올려 물갈이를 예고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그러나 이후 민주당의 공천심사는 '친명 밀어주기'와 '비명 찍어내기'로 점철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송갑석 의원뿐 아니라 이
      2024-02-19
    • 유인태, "이재명의 민주당?..큰 코 다칠 수 있어"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불거지고 있는 계파 갈등에 강한 경고성 발언을 내놨습니다. 유인태 전 총장은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드는 작업을 하는 게 아닌가. 가령 그렇게 하려고 한다고 그러면 큰코다칠 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가 후보 시절에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의 민주당을 만들겠다' 같은 얘기를 했었다"며 "긴가민가 했는데 요새 이런 것 보면"이라고 최근 민주당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문학진
      2024-02-15
    • '공천 시즌' 민주당 계파 갈등 표면화..커져가는 내부 비판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이번주에 2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공천 후보자 심사가 진행될수록 민주당 내에서 계파 갈등이 노출되면서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공천 시즌을 앞두고 잠잠하던 계파 갈등을 다시 불러일으킨 것은 민주당 공관위입니다. 공관위원장은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부 인사를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 싱크 : 임혁백 / 민주당 공관위원장 (지난 6일) - "본의 아니게 윤석열 검찰 정권의 탄생 원인을 제공한 분들 역시 책임
      2024-02-14
    • 이낙연, 민주당 계파 갈등에 "참 부끄러워..尹-李, 둘다 비호감"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계와 친문계 갈등이 증폭되는 것과 관련,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공동대표는 10일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왜 그렇게 남 탓을 하나. 지난 대선은 모두가 인정했다시피 역대 최악의 선거였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양쪽이 모두 비호감인데, 비호감이 좀 더 심한 쪽이 지고 좀 덜 한쪽이 이겼다고 봐야 한다"며 "후보 또는 운동을 함께 했던 분들의 잘못을 먼저 따지는 것이 맞지, 정부 탓이라고 나가는 것은 대단히 부끄러운
      2024-02-11
    • 野, 비명 잡으러 가는 '친명 자객'..곳곳서 계파 갈등 파열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의 친분 등을 과시하는 이른바 친명계 인사들의 비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 출마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명계 의원들은 이 같은 '자객 출마'에 대해 반발하면서 곳곳서 계파 갈등 파열음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4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친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양이원영 비례대표 의원은 비명계 양기대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광명을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이 의원은 전날 출마 선언에서 "국민의힘에 있어도 이상하지 않는 민주당답지 않은 정치인이라는 조롱이 여기저기에서 들린다"며 비명계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024-01-24
    • [여론조사⑤]"총선 승리하려면? 계파 갈등 해결부터"..19.6% '제3지대 지지'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당내 계파 갈등'부터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제3지대 신당'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힌 응답은 높지 않았고,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22대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핵심 극복 과제를 물었습니다. 민주당의 경우, 응답자 53.9%가 '당내 계파 갈등'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12.1%,
      2023-12-18
    • 민주당, '개딸' 요구대로 당헌 개정..비명계 반발
      민주당이 권리당원의 투표 비중을 높이고, 총선 경선에서 현역의원 페널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변재일 중앙위원회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중앙위원 490명이 투표한 가운데 찬성 331명으로 재적 중앙위원 과반 이상 찬성해 당헌 개정의 건이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권리당원 투표 비중을 높이고, 선출직 공직자 평가 하위 10%인 현역 의원의 경선 득표 감산 비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하는 두 가지 당헌 개정안을 온라인 투표로 표결했습니다. 특히 권리당원의 권한을 강화하는 것은 이재
      2023-12-07
    • 이재명 퇴진 압박 이낙연, '정세균-김부겸' 연합 전선 펴나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거론하며 거취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특히 김부겸·정세균 등 당내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과 연합 전선에 모색하고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야권이 요동칠 전망입니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체제'로는 내년 총선을 치를 수 없다는 불가론을 띄우며 이 대표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법원에 수시로 드나드는 이 대표가 총선 지휘가 어렵다는 이유를 들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대표를 향해 "(당대표가) 당장 일주일에 며칠씩 법원
      2023-12-03
    • 民 총선기획단 공천룰 변경?..친명계 원외조직까지 가세
      【 앵커멘트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을 대비하는 총선기획단을 출범시켰습니다. 공천 방안에 대한 논의도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둘러싼 내부 갈등도 점차 커져가는 모양새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총선기획단의 첫 회의에서 제기된 '공천룰' 변경 가능성. ▶ 싱크 : 한병도 /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 "지금 여러 주제들이 논의가 되고 있는데 혁신위가 제안한 여러 사안들에 대해서는 우리 기획단에서 특정한 시간을 잡아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언급이 있자마자 친명 원외 조
      2023-11-07
    • 민주당 지명직 최고 '친명계' 임명.."친명계 강화에 우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송갑석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친명 인사인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을 임명했습니다. 정책위 의장에는 전남 이개호 의원을 임명했는데요. 하지만, '통합' 보다는 '친명계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임 최고위원에 친명계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이 임명됐습니다. 박 신임 최고위원의 출마가 예상되는 대전 대덕구는 친이낙연계 현역인 박영순 의원의 지역구 라는 점에서 파장을 낳고 있습니다.
      2023-10-27
    • [여론조사④] 민주 "내분 해결"ㆍ"李 사법리스크...국힘 "尹 국정리스크"
      【 앵커멘트 】 그럼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할까요?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한 핵심 극복과제로 '당내 계파 갈등'과'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층은 '윤석열 대통령 국정리스크'를 선결 과제로 꼽았는데요. 총선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하는 것이 좋겠냐는 질문에는 양당 지지층 모두 현 지도부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보도에 박성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5개 선거구 민주당 지지층은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극복해야
      2023-09-25
    • 이재명 1년..."사즉생 각오" 사법리스크에 '발목'
      【 앵커멘트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취임 1년을 맞습니다. 대선 패배 후 '사즉생'의 각오로 취임했지만 협치와 민생 모두 '사법리스크'에 발목이 잡히며 제1야당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민주당의 심장인 '광주'에서도 과연 이대로 총선을 치를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8월 28일 77.7%라는 압도적 지지율로 당 대표에 선출된 이재명 대표는 재집권을 위해 사즉생의 각오를 밝혔습니다. ▶ 싱크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 "재집권
      2023-08-29
    • 대의원제 폐지에 내홍 커진 민주당...계파 갈등 고조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던진 대의원제 혁신안을 둘러싼 내홍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대의원제 개편 필요성을 놓고 지도부가 연일 공개 충돌한 데 이어, 현역의원들이 모인 당내 모임도 잇따라 혁신안을 거부하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혁신위가 전날 사실상 대의원제 폐지에 준하는 혁신안을 발표한 뒤 열린 첫 지도부 공개 회의부터 파열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비명계로 분류되는 고민정 최고위원은 "국민이 선출해야 할 총선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아니고 국민의 민생과 관련된 시급성을 다투는 것도 아닌 일로, 오
      2023-08-12
    • 김은경 혁신안, 비판 확산 "공허한 메아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최종 혁신안에 대한 당 밖의 비판도 커지고 있습니다. 혁신을 핑계로 계파를 가르고 이재명 대표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김은경표 '방탄'이란 혹평까지 나오면서 혁신안이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사실상 대의원 제도를 폐지하고 권리당원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핵심인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최종 혁신안. 강성 당원의 영향력을 강화해 이재명 대표 체제를 공고히 하는 사당화 혁신안으로 해석되면서 비명계
      2023-08-10
    • "대의원제 무력화는 이재명의 사당화" 비명계 반발
      【 앵커멘트 】 민주당 혁신위가 비명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의원제를 무력화하고 현역 의원들에 대한 공천 패널티를 강화하는 내용의 혁신안을 발표했는데요. 비명계 지역 의원들은 민주당의 이재명 사당화로 더욱 고착되고 있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계파전쟁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당 대표 선출에 대의원의 투표권을 없애고 권리당원과 여론조사만 7대 3으로 반영하는 안을 내놨습니다. 공천에서는 현역의원 하위 30%에 대해 최대 4
      2023-08-10
    • '2021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에 민주당 '당황'...대응 고심
      제 22대 총선을 앞둔 1년 앞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돈 봉투 의혹 파장에 위기감을 드러내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돈 봉투 의혹에 따른 검찰발 사법 리스크가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면서 메가톤급 악재로 커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먼저 지도부 차원에서 금주 내로 조사단을 구성하고 자체 진상규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강선우 대변인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부 논의를 마친 뒤 다음 주쯤 당내 기구를 통해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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