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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했는데.." 이웃 70대 여성 살해한 60대
      【 앵커멘트 】 한밤중에 주택에 몰래 들어가 7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의 가족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범행동기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어두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하는가 싶더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5살 남성 A씨입니다. ▶ 싱크 : 인근 주민 - "(여성이) 원한 살 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2024-11-05
    • "친하게 지내던 사이였는데"..집에 몰래 침입해 70대 여성 살해
      【 앵커멘트 】 한밤중에 주택에 몰래 들어가 7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 여성의 가족과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범행동기에 대해선 입을 다물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모자를 눌러쓴 한 남성이 어두운 주택가를 어슬렁거립니다. 주변 CCTV를 확인하는가 싶더니,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65살 남성 A씨입니다. ▶ 싱크 : 인근 주민(음성변조) - "(여성이) 원한 살 만한 사람
      2024-11-04
    • '묻지마 살인' 벌어졌는데..경찰은 음주운전
      전남 순천에서 '묻지마 살해범' 박대성 사건이 발생한 시각에 순천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4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9월 26일 새벽 1시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도로에서 순천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A 경장이 이륜차와 접촉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A 경장의 음주운전을 의심하고 뒤쫓던 이륜차와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처리 과정에서 A 경장은 면허 정지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를 보였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을 음주 사고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징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2024-11-04
    • "조두순이 이사 왔대!"..주민 불안 고조에 경찰 2명 상시 배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새로 이사함에 따라 주민 불안이 커지면서 경찰이 치안 강화에 돌입했습니다. 4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정례 기자간담회를 통해 조두순의 이사에 따른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우선 조두순의 집 앞에 경찰관 2명을 상시 배치하고, 기동순찰대 1개 팀이 인근 순찰을 강화하도록 조처했습니다. 법무부는 전담 요원에 의한 상시 관리 체계를 가동 중이며, 안산시는 CCTV 및 시민안전지킴이 초소(컨테이너 2개 동)를 옮겨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조두순은
      2024-11-04
    • 70대 父 살해한 아들 구속.."폭언·폭력으로 많이 힘들어"
      70대 아버지를 살해한 30대 아들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2일 서울서부지법 양은상 부장판사는 30대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이날 법원에 출석하면서 범행 동기를 묻는 취재진에게 "아버지의 폭언과 폭력으로 많이 힘들었다"며 "(가정폭력이) 평생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다세대 주택에서 아버지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살해)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저녁 8시 40분
      2024-11-02
    • 숨진 70대 아버지, 1년간 냉동고 보관한 40대 아들 '자수'
      지난해 사망한 70대 아버지를 발견하고도 사망 신고를 하지 않고 집안 냉동고에 보관한 40대 아들이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2일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사망한 아버지 B씨의 시신을 비닐에 감싸 집 냉동고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혼자 사는 B씨 집에 방문했다가 아버지가 숨진 것을 확인했으나 사망 사실을 늦춰야 할 필요성이 있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그는 전날 오후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습니다. B씨는 친척
      2024-11-02
    • 술값 15만 원 갚으란 말에 행패부린 50대 구속
      외상으로 마신 술값을 내라는 업주의 말에 행패를 부린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0일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4일 새벽 1시쯤 광주 서구 동천동의 한 술집에서 밀린 술값 15만 원을 내라는 말에 주변 손님들에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달 26일에도 서구 쌍촌동의 한 식당에서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리기도 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동종전과로 수차례 처벌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재범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전날
      2024-10-30
    • 만취 상태로 렌터카 몰다 중앙선 넘은 20대..9명 다쳐
      새벽 광주 도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0일 새벽 2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교차로에서 20대 A씨가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동승자 등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인들과 렌터카를 빌린 A씨는 앞서가던 차량을 추월하려 중앙선을 넘어갔다 사
      2024-10-30
    • 나주버스터미널서 광역버스에 깔려..80대 노인 중상
      전남 나주의 한 버스터미널에서 보행자가 버스에 깔려 크게 다쳤습니다. 28일 오전 9시 45분쯤 나주시 중앙동 나주버스터미널에서 50대 A씨가 몰던 광역버스에 87살 여성 B씨가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B씨는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승객들을 터미널에 모두 내려준 뒤 차량을 돌리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씨가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8
    • "왜 안 치워!" 쓰레기 더미에 불 지른 40대
      구청에 민원을 넣어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다며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15분쯤 북구 운암동의 한 공원에서 만취 상태로 쓰레기 더미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을 지른 뒤 A씨는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북구청에 쓰레기를 치워달라고 민원을 넣어도 치워주지 않아 화가 났다는 취지
      2024-10-23
    • '졸음운전' 80대 운전자 인도 돌진..보행자 3명 부상
      전남 목포에서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이 다쳤습니다. 22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2시 45분쯤 목포시 죽교동에서 8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이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 등 2명이 중상을, 다른 1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22
    • '술 마시다 시비' 먹던 안주 꼬치로 목 찌른 50대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을 안주를 끼운 나무꼬치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특수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0분쯤 남양주시 진접읍의 한 술집에서 다른 손님 B씨의 목을 나무꼬치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목에 나무꼬치 2개가 박힌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모르는 사이로,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2024-10-18
    • 가방 도둑 잡아준 형사 앞으로 도착한 '감사의 편지'
      축제장에서 잃어버린 가방을 찾아준 경찰관 앞으로 감사의 손 편지가 전달돼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8일 대전중부경찰서는 오는 21일 경찰의 날을 앞두고 김지용 형사에게 감사의 편지가 한 통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편지를 보낸 A씨는 지난달 29일 남편과 함께 대전빵축제를 찾았다가 가방을 잃어버렸습니다. 가방을 노상에 잠시 놓아둔 뒤 자리를 뜬 A씨는 5분 만에 이 사실을 깨닫고 돌아왔지만, 가방은 이미 사라진 상태였습니다. 가방을 찾을 수 없을 거라 생각한 A씨는 큰 기대 없이 경찰서에 도난 신고를
      2024-10-18
    • 여수 야산서 50대 현직 경찰 숨진 채 발견
      전남의 한 야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8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여수의 한 야산에서 장흥경찰서 소속 50대 A경위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경위는 최근 자신이 담당한 사건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경위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2024-10-18
    • 접촉사고 현장 덮친 음주 트럭..2명 숨져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몬 트럭에 치인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접촉 사고를 수습하러 차에서 내렸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UV를 들이받은 트럭이 도로 가운데 멈춰 있습니다.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지난 16일 저녁 7시쯤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몬 1t 트럭에 여성 2명이 치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앞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 인터뷰
      2024-10-18
    • 음주 트럭이 접촉 사고 현장 덮쳐..2명 숨져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몬 트럭에 치인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접촉 사고를 수습하러 차에서 내렸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UV를 들이받은 트럭이 도로 가운데 멈춰 있습니다.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어제(16일) 저녁 7시쯤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몬 1t 트럭에 여성 2명이 치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앞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 인터뷰
      2024-10-17
    • 경찰관 밀치고 도망간 불법체류자 10시간 만에 체포
      호송하던 경찰을 밀치고 도망친 불법체류자가 10시간 만에 다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나주경찰서는 16일 밤 10시 30분쯤 폭행 사건 피의자로 잡혀 온 뒤 경찰서에 도착하자마자 경찰관을 밀치고 도주한 혐의 등으로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수갑을 채우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도주 10시간 만인 17일 아침 8시 반 자신의 주거지 인근에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한 뒤 A씨에 대한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피의자 관리 부실에 대해서는 감찰 조사에 착수할 예
      2024-10-17
    • 접촉 사고 수습하다 만취 트럭에 '쾅'..2명 숨져
      접촉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 2명이 만취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16일 저녁 7시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t화물차에 60대 B씨와 C씨가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난 접촉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시골길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
      2024-10-17
    • 심야시간 PC방·식당서 현금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
      심야시간 피시방과 음식점 등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남의 음식점과 피시방 등 9곳에서 1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주로 밤늦은 시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상가에 침입한 뒤 카운터에 놓인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시방에서 잠이 든 손님의 지갑 등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2024-10-16
    • 경찰이 음주 뺑소니범에 신고자 정보 알려줬다
      경찰이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뺑소니범을 붙잡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준 신고자의 정보를 가해 운전자에게 노출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15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1일 완주군의 한 교차로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신호를 위반해 다른 방향에서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으나 이를 목격한 시민의 신고로 얼마 지나지 않아 인근 골목에서 붙잡혔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달 초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면서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상황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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