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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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천만 원 뇌물 주고 승진 의혹' 전남경찰청 간부 5명 직위 해제
      뇌물을 상납하고 승진한 의혹을 받는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이 무더기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검찰의 수사개시 통보를 받은 소속 경찰관 5명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경정이나 경감 승진 과정에서 사건브로커 62살 성 모 씨를 통해 각각 수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성 씨를 수사하고 있는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로부터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으며, 현재 경정 2명, 경감 3명 등 현직 간부로 일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압수수색을 당한 경감
      2023-11-25
    • "어업 피해 보상금 달라"..경찰, 여수 어촌계 수사 착수
      경찰이 어업피해 보상금 명목으로 업체에 수억 원의 돈을 받은 여수 어촌계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021년 여수시 화양면의 한 관광단지 착공식을 앞두고 업체로부터 8억 원을 받은 어촌계를 상대로 강제성이 있었는지와 주민 배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등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어촌계가 주장하는 24억 원 추가 피해 보상금 요구에 대한 적법성 여부와 이 과정에서 영업방해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입니다. 앞서 해당 어촌계는 지난 8월부터 석 달 동안 관광단지
      2023-11-23
    • '혼술하다 시비'..옆자리 손님 발목 부러뜨린 뒤 도주한 40대
      술집에서 시비가 붙은 다른 손님을 폭행하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2일 밤 8시 반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술집에서 6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혼자 술을 마시던 A씨는 옆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밀려 넘어진 남성은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 인근 공중화장실에 숨었지만, 경찰 수색 끝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
      2023-11-23
    • 순천서 도로 공사 중 옹벽 붕괴..1명 사망·2명 부상
      전남 순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옹벽이 무너져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2일 오후 3시 20분쯤 전남 순천시 외서면의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등 3명이 토사에 매몰됐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구조대는 사고 현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와 마을 주민 2명을 구조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도로 확장을 위해 산 일부를 절개하고 콘크리트 옹벽을 쌓던 중 비탈면이 붕괴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2
    • 휴대폰에 아동 성 착취물 저장한 경찰 '무죄'..."자동 저장 기능 몰랐다"
      SNS에서 아동 성 착취물을 휴대전화에 내려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찰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2일 대전고법 형사3부(김병식 부장판사)는 전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소지)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씨에 대해 1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1월 스마트폰으로 아동 성 착취물을 볼 수 있는 텔레그램 대화방에 가입한 뒤 운영자에게 6만 원을 송금하고 두 달 동안 열람했습니다. 또 같은 해 7월 적발될 때까지 아동 성 착취물 동영상 다섯 건을 스마트폰에 내려
      2023-11-22
    • 경찰관 연말까지 초과근무 축소, 이유는.."예산부족"
      경찰청이 올해 연말까지 경찰관 초과근무 허용 기준을 축소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6일 시·도 경찰청에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초과근무 신청을 제한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연말까지 초과근무는 기존 평일 4회에서 3회까지로 축소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상반기 초과근무 수당 예산 집행이 많았다"며 "일·가정 양립을 위해 연말까지 초과근무 기준을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선 교대와 외근이 빈번한 부서의 현장 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결정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 #초과근무 #예산
      2023-11-22
    • "나 경찰이야" 상습적으로 술값 안 낸 경찰관
      경찰 신분을 내세워 상습적으로 술값을 내지 않은 경찰관이 파면됐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유지 의무와 겸직금지 의무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 경장을 파면 의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월부터 이번 달 7일까지 경남 창원 성산구와 부산 부산진구 등의 술집에서 150만 원 상당의 술값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조사 기간 청소 업체를 차려 직원 4명에게 임금을 주지 않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술 #공무원
      2023-11-21
    • 검찰, '사건브로커' 관련 골프 의류점 압수수색
      사건 브로커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이 경찰 가족의 골프 의류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지난 10일 검경 브로커 성모씨에 대한 수사 무마 청탁, 인사 청탁 관련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광주경찰청 소속 A 경정의 아내가 운영하는 골프 의류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과거 A 경정은 광주경찰청 소속 경감의 인사청탁이 이뤄졌을 의혹의 시점 주무 부서 과장이었으며, 검찰은 청탁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압수 수색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21
    • 여수산단 남해화학 합작사 40대 극단적 선택...경찰, 집단 괴롭힘 의혹 수사
      여수산단 남해화학 합작회사에서 40대 근로자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경찰이 집단 괴롭힘이 있었는지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남해화학 합작사에서 근무하다 숨진 A씨의 유족이 직장 동료 B씨를 모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옴에 따라 사실관계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유족 측은 "숨진 A씨가 1년 전부터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했고 회사에 부서 변경 등을 요청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병원에서 고혈압 및 급성 스트레스 진단을 받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측은 외부 노무사를 선임해 직장 내
      2023-11-21
    • "KIA 감독 퇴진 운동하겠다"며 모은 700만 원 횡령...30대 검찰 송치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모금한 돈을 횡령한 3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2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기아 타이거즈 감독 퇴진 운동을 하겠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700만 원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700만 원을 모금해 절반 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기아 타이거즈가 감독의 비정상적인 선수 운영 등으로 성적이 부진하다며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트럭 시위를 진행하겠다며 글을 올린 것으로
      2023-11-20
    • 전남 해남서 SUV 3대 잇따라 '쾅'..1명 다쳐
      SUV 차량 3대가 잇따라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16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해남군 고도리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SUV 차량 3대가 연이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SUV가 앞서 달리던 차량을 들이받고, 그 충격으로 밀린 차량이 또다시 앞서 가던 SUV를 들이받으면서 2차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 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SU
      2023-11-16
    • "여기 아니에요?" 시험장 잘못 찾은 수험생 수송..광주·전남 18건 신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광주·전남 경찰과 소방에는 긴급 수송 등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 경찰에는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두 9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대부분 시험을 보러 가야 하는데 교통이 혼잡하다거나 시험에 늦을 것 같다는 내용으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수험생들을 수송했습니다. 전남에서는 모두 9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순천시 용당동에서는 수능 시험 감독관이 택시에서 내리다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감독관은 병원에 가는 대신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으로 향한 것으
      2023-11-16
    • "경찰 발표는 거짓" 서이초 사건 무혐의에 유족 반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이 '범죄 혐의점 없음'으로 수사 종결된 것을 두고 유족 측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서이초 교사의 사촌 오빠이자 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 박두용 씨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경찰 발표의 세부 내용을 보니 대부분 거짓이나 확인되지 않은 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경찰은 학부모가 직접 (고인의 개인번호로) 연락하지 않았고 내선 전화를 통해서 했다고 말했는데, 다시 경찰에 물어봤을 때 경우의 수를 조사해 보니 그렇게 추정된다는 답을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11-15
    • '깡통전세'로 보증금 71억 빼돌린 50대 구속 송치
      타인의 명의로 아파트 수십 채를 사들여 보증금을 편취한 5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광주 일대 아파트 65채를 지인 7명 명의로 매입한 뒤 전세를 내주고, 피해자 65명에게 보증금 71억 3,000만 원을 받아 달아난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A씨에게 명의를 빌려준 지인 7명도 입건해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말 피해자 1명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 한 뒤 동일한 수법으로 다수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했습
      2023-11-15
    • 여성 혼자 사는 집에 괴한 침입..경찰 추적
      새벽시간대 여성 홀로 사는 집에 괴한이 침입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5일 새벽 5시 1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에 있는 주택 2층에 남성이 침입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남성은 흉기를 들고 거주자인 20대 여성 A씨를 위협하며, 책상에 놓여 있던 노트북 등을 훔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손에 부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도주 경로를 추적 중입니다. #사건사고 #주거침입 #협박 #경찰
      2023-11-15
    • 이선균 다리털 ‘감정불가’ 판정..경찰 "죽 될지 밥 될지"
      경찰이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의 다리털 정밀감정을 의뢰한 결과 ‘감정불가’ 판정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혐의 입증을 위한 물증을 확보하지 못한 것에 대해 “비유하자면, 이 사건은 죽이 될지 밥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불에 앉히기도 전에 (세간에)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달 이 씨에 대한 1차 조사 당시, 모발과 다리털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했지만, 최근 국과수로부터 해당 다리털에 대해 ‘감정
      2023-11-15
    • 사행성 게임장서 직원 폭행·컴퓨터 파손한 40대 붙잡혀
      사행성 게임장에서 직원을 폭행하고 컴퓨터를 파손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구의 한 사행성 게임장에서 40대 여직원 A씨의 신체 일부를 폭행하고 가게 안에 있던 컴퓨터를 던져 파손한 혐의로 40대 남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당시 B씨는 A씨를 폭행한 뒤 자신을 피해 가게 밖으로 도망친 A씨를 다시 붙잡아 폭행을 이어갔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동업자였던 A씨의 남자친구와 다투던 중 가게를 방문해 혼자 있던 B씨에게 분풀이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11-14
    • 장흥서 필로폰 상습·재판매 사범 검거..검찰 송치
      필로폰을 상습 투약하고 지인들에게 팔아 온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된 50대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B씨 등 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해 왔고, 고향 선후배 관계인 B씨 등에게 판매해 온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동종 전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필로폰에 중독된 B씨가 후유증을 호소하며 자수하자, 해당
      2023-11-14
    • 인천 아파트 15층서 불..주민 4명 연기흡입·대피 소동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4일 저녁 7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의 한 15층짜리 아파트 15층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15층에 있던 20대와 50대, 60대 등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아파트 주민 4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인력 64명 등을 투입해 20여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2023-11-14
    • 무안 공사현장서 60대 노동자 5m 아래로 추락..병원 이송
      전남 무안의 한 공사 현장에서 노동자가 5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4일 오전 11시 반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의 한 농산품 판매 업체에서 60대 노동자 A씨가 5m 아래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계단에 올라가 창고 증축 작업을 하던 중 난간이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추락 #공사 #경찰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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