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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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사기 건축왕' 법정 최고형에 불복해 항소
      148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건축왕'이 사기죄의 법정 최고형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사기 등 혐의로 지난 7일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남모(62)씨는 최근 인천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남씨와 같은 혐의로 각각 징역 4∼13년을 선고받은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등 공범 9명 중 일부도 항소했습니다. 검찰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지만 피고인이 항소함에 따라 이 사건의 2심 재판도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피해자들
      2024-02-10
    • "엄마 2만 원만".. 전세사기 피해자 또 숨져
      이른바 '건축왕'에게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또 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17일) 새벽 2시 1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주택에서 3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건축왕'으로부터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로 경찰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도권 일대에 2,700여 채를 가진 '건축왕'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가 숨진 사례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앞선 지난 2월 28일 미추홀구 빌라
      2023-04-17
    • 30대 전세사기 피해자 숨진 채 발견..전세금 한 푼도 못 받아
      이른바 '건축왕'으로 불린 건축업자에게 전세 사기 피해를 당한 3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빌라에서 3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지인이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신고했고, 소방당국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의 휴대전화에서는 전세 사기 피해자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유서가 발견됐습니다. 혼자 살던 A씨는 지난 2011년 7천만 원에 살던 전셋집이 경매에 넘어갔지만 최우선변제 대상에서 제외돼 한 푼도 돌려받지 못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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