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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서 '새벽 뺑소니' 의심사고..1명 숨져
      강원도 강릉의 한 국도에서 뺑소니 의심 사망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강릉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4시 18분경 강릉시 속초 방면 7번 국도에서 "사람이 중앙 분리대를 잡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쓰러져 있는 20대 A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도로를 걸어가던 중 뺑소니 사고를 당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시간대 통행 차량을 추적해 유력 용의 차량을 특정했습니다. 용의 차량을 몰
      2024-05-19
    • 바다 위 유람선에서 승객 떨어져 심정지 이송
      강원도 동해안에서 유람선을 탄 관광객이 바다에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강원소방본부와 속초해경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2시 30분쯤 강원 강릉 앞바다를 지나던 한 유람선에서 65살 승객 A씨가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A씨는 해경에 의해 구조돼 30여분 만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유람선의 선원 2명이 A씨를 구하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으며, 이 중 한 명은 저체온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유람선은 강원 주문진항에서 출발해 강릉 사천항 주변을
      2024-05-12
    • 강릉서 고물상 화재..폐자재 검은연기에 '외출 자제령'
      27일 오전 9시 57분께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28대와 소방관 100여 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초기 진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쌓여 있는 플라스틱 폐자재가 워낙 많아 불길을 완전히 잡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 외출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강
      2024-04-27
    • 강릉서 숨진 8살 아동…10일 전 '학대 의심' 신고 접수됐었다
      강원도 강릉의 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8살 아동에 대해 이미 학대 정황이 접수됐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앞서 4일 오전 11시 30분쯤 강릉의 한 주택에서 8살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A군의 어머니가 "아이가 자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직접 신고했으며, 119와 함께 긴급출동했지만 도착 당시 A군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A군의 왼쪽 눈에는 오래된 멍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당국에 따르면 A군의 왼쪽 눈 멍은 앞서 지난달 25일 발견됐으며, 당시 이를 발견한 교사가 경찰
      2024-04-04
    • 이재명, 주말 '유튜브 생방송' 지원 유세…강릉, 부산 지지 호소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는 30일 지원 유세에서 "대통령이 꽂았다거나 윤석열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라고 평가되는 경우 지역에서 (국민의힘이) 열세더라"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강릉 김중남 후보, 부산 사상 배재정 후보와 통화하고 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강릉은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5선에 도전하는 곳이며, 부산 사상은 불출마를 선언한 장제원 의원의 지역구로,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가 출마합니다. 이 대표는 강릉에 대해 "현재 상태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는 것 같다"며 "영동 쪽은
      2024-03-30
    • "아이 낳는 직원에 1억 원 주는 기업이 또 있다고?"
      강원도 강릉 '썬크루즈 호텔&리조트'가 아이를 출산하는 직원들에게 최대 1억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썬크루즈 호텔 & 리조트는 12일 호텔 연회장에서, 최근 2년 내 자녀를 출산한 직원 2명에게 각각 5천만 원씩 지급했습니다. 호텔은 올해부터 직원이 첫째 아이를 낳으면 5천만 원, 둘째 아이를 낳으면 추가로 5천만 원을 주는 등 모두 1억 원을 지급하는 출산 지원책을 시행합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도록 주택 구매 시 2억 원까지 대출도 무이자로 제공합니다. 박기열 썬크루즈 호텔
      2024-03-12
    • 다방 여성 2명 살해 혐의 50대 강원도 강릉서 검거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야간에 홀로 다방 영업을 하던 60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7살 이모씨가 강원도 강릉에서 검거됐다. 일산서부경찰서는 5일 오후 10시 45분께 강원도 강릉시의 노상에서 이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릉시에서 일산 서부경찰서로 A씨의 신병을 인도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의 첫 번째 살인 사건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31일 오후 3시께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가게에
      2024-01-05
    • 강릉 주문진서 5.3m 밍크고래 혼획…8천만 원에 위판
      그물에 걸려 혼획된 밍크고래가 8천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강원 속초해양경찰서는 강릉시 주문진항 인근 약 2.6㎞(약 1.4 해리) 해상에서 밍크고래가 혼획됐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속초해경은 '어선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밍크고래를 발견했다'는 어민 신고를 받아 전날 고래를 인양했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529㎝, 둘레 약 240㎝, 무게 약 1,255㎏로 알려졌습니다. 밍크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속초해경은 고래
      2023-12-19
    • 강릉서 길이 4m 72㎝ 밍크고래 혼획..5,300만 원에 위판
      어선 조업 중 혼획된 밍크고래가 5,30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12일 속초해양경찰서는 강원 강릉시 주문진항 동방 약 2.7㎞(약 1.5 해리) 해상에서 어선 조업 중 밍크고래가 혼획됐다고 밝혔습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길이 약 4m 72㎝, 둘레 2m 11㎝, 무게만 700㎏에 이릅니다. 밍크고래에서 작살 등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밍크고래는 해양 보호 생물에 해당하지 않아 속초해경은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어업인에게 발급했습니다. 해당 고래는 5,300만 원에 위판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0-12
    • 태풍 '카눈' 경기권 이동 중..11시 서울 최근접
      한반도를 관통해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이 21시 30분 기준 경기 양평군을 지나고 있습니다. 10일 현재 경기 남동부를 지나고 있는 카눈은 11시쯤 서울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정쯤에는 서울 북쪽 약 50km 부근인 파주와 연천 인근을 지난 뒤 북한으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카눈의 강도는 '일반' 수준으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시간당 10~30mm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권은 자정까지가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으로 빠져나간 뒤에도 충북과 전북에는 11일 오전
      2023-08-10
    • 전남도, 강릉 산불 이재민 생활안정 성금 지원
      전라남도가 강원도 강릉 산불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빠른 피해 수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2일)강흥 산불 이재민 생활안정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원했습니다. 앞서 전라남도는 지난 3일과 4일 함평과 순천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600㏊가 넘는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강원도의 성금 지원을 받았습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앞서 발생한 산불로 전남도가 큰 상실에 빠졌을 때 강원도의 도움이 큰 힘이 된 만큼, 이번에는 전남도가 강원도의 아픔을 달래주기로 했다"며 "
      2023-04-12
    • 강릉 산불 재발화 신고 잇따라..헬기 투입 뒷불 감시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된 가운데 재발화 의심 신고가 잇따르면서 산림당국과 지자체의 긴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불 진화가 공식 발표된 11일 오후 4시 30분 이후로도 강원소방본부에는 불꽃이나 연기가 보인다는 등의 산불 신고 40여 건이 접수됐습니다. 이들 중 다행히 불씨가 크게 되살아나 확산된 사례는 없었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 속에 재발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습니다. 산림청은 오늘(12일) 오전 6시 일출과 함께 헬기 1대를 투입해 되살아 난 불씨가 없는지 현장 확인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소
      2023-04-12
    • 강릉 초속 30m 태풍급 강풍속 산불..소방청, 최고수준 '3단계' 발령
      강원도 강릉에서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은 해당 산불에 올해 처음으로 최고 수준인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강원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11일) 아침 8시 반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불은 강하게 부는 바람을 타고 빠르게 번져나가, 불이 난 지점 인근 민가 10채 중 절반 가량에 불길이 옮겨붙었습니다. 현재 강릉시는 경포동 10통·11통·13통 등 7개통 주민들에게 경포동 주민센터, 아이스 아레나로 대피하라
      2023-04-11
    • "음주운전 아냐. 운전 후 음주" 주장 50대 국민참여재판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주장한 50대가 국민참여재판을 받습니다. 춘천지법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의 국민참여재판을 오는 18일 연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3일 저녁 강원도 강릉시의 한 도에서 224m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097%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음주운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운전 당시에는 술에 취한 상태가 아니었으며, 운전 후에 차량에서 술을 마셨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혐의를 부인함에 따라 재판에서는
      2022-08-17
    • 해수욕장 물놀이 20대 5명 파도에 휩쓸려..2명 사상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20대들이 파도에 휩쓸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동해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19분쯤 강릉시 안현동 사근진해수욕장에서 23살 A씨 등 5명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주변 시민에 의해 모두 구조됐으나, A씨가 심정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일행인 22살 B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3명은 이송을 원하지 않거나 상태가 양호해 이송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
      2022-07-19
    • "여수엑스포역 도착하면 짐 옮겨드려요"..짐 배송 서비스
      여수엑스포역 등 전국 4개 철도역에 내리면 시내 숙소 등으로 짐을 옮겨주는 '짐 배송 서비스'가 운영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름휴가기간인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여수엑스포·부산·강릉·안동역 등 전국 4개 철도역에서 '철도역 짐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합니다. 철도 짐 배송 서비스는 철도역에서 관할 시내 숙소 등으로 짐을 날라주는 유료 서비스입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열차 도착시간에 따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이며, 각 역 배송업체 홈페이지에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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