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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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개월 영아에 성인 감기약 먹여 사망..친모 금고 1년
      자신의 생후 2개월 아기가 잠을 자지 않고 칭얼댄다는 이유로 성인이 먹는 감기약과 수면유도제를 분유에 타 먹여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친모에게 금고형이 선고됐습니다. 창원지법 형사5단독(이재원 부장판사)은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9살 친모 A씨와 친모의 지인 35살 B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8월 경남 창원시 한 모텔에서 A씨의 2개월 된 아기 C군에게 성인용 감기약과 수면유도제를 탄 분유를 먹인 후 엎드려 잠을 자게 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C군은 부검 결과 1
      2024-10-13
    • 감기약에서 성분 추출 가정집서 필로폰 제조 2명 구속
      감기약 등 일반 의약품에서 성분을 추출해 필로폰을 제조ㆍ판매한 일당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 동안 경기 지역의 한 3층 건물 옥탑방에 시설을 설치한 뒤 필로폰 20g을 제조해 투약하고 판매한 혐의로 56살 A씨 등 2명을 구속해 검찰로 넘겼습니다. 나머지 일당 1명에 대해서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감기약 등 일반의약품에도 마약의 원료 성분이 있다는 점을 파악한 뒤 직접 필로폰을 만들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해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필로폰
      2023-11-29
    • 감기약 마약성분 추출해 필로폰 제조 시도 30대, 검찰 송치
      감기약에서 마약류 원료 물질을 추출해 필로폰 제조를 시도한 30대가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0일, 30대 A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지난달 1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한 상가 건물에서 마약 제조 시설을 차리고, 필로폰 제조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A씨는 필로폰 제조에 실패했고, 범행 현장에선 감기약 178정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휴대전화에선 '필로폰 제조 방법' 등
      2023-10-20
    • 중국 코로나19 급증..국내 감기약 사재기 우려에 판매 제한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감기약 품귀 현상이 우려되자 정부가 감기약 판매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관세청은 오늘(30일) 감기약 대응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감기약 사재기 근절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식약처는 '유통개선조치'를 통해 약국마다 감기약 판매 수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인 제한 시점과 대상, 수량 등은 다음 주 초 공중보건 위기대응 위원회를 열어 결정할 방침입니다. 관세청은 공항공사 등과 함께 감기약 해외 밀반출 단속 강화에 나섭니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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