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인지?"..한글 사라진 상점가
【 앵커멘트 】 요즘 무슨 뜻인지 알기 어려운 외국어 간판들이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가게 이름은 물론 메뉴도 이해하기 어려워 시민 불편도 큰데요. 이들 가게나 매장들에 대해 한 지자체가 한글 간판을 추가 설치하도록 지원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식당과 카페가 밀집한 거리 곳곳에 뜻을 알 수 없는 외국어 간판들이 눈에 띕니다. 음식 메뉴를 홍보하는 포스터에도 일본어뿐 한글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시민들은 선뜻 발을 들이기 꺼려진다고 말합니다. ▶ 인터뷰 : 선기순 / 광주 동명동 - "봐
2024-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