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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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발·주먹손 모양 가로수.."수목 해치는 무리한 가지치기"
      광주 시내 곳곳에서 수목을 해치는 무리한 가지치기가 진행됐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한 달간 광주 시내 수목 실태를 조사한 결과 23개 곳에서 모두 41개의 과도한 가지치기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로수 굵은 가지를 필요 이상 잘라 닭발이나 주먹손 같은 모양이 된 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잘못이 발견된 장소는 아파트나 학교, 산책로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2022년 서울기술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무 머리 부분을 무차별적으로 절단하거나, 굵은 가지를 절단하는 가지치기는 가로
      2024-04-08
    • [인터뷰]'나무의사' 김중태 광주나무병원장 "오랜 나무사랑 꿈 이뤄"
      ◇ 생활권 수목의 효율적 관리제도 도입 새 봄, 새싹을 틔워내는 '나무'는 봄의 전령입니다. 사시사철 눈·비 맞으며 항상 그 자리에 서 있는 나무는 사람과 함께 살아갑니다. '인생 2막'을 '나무사랑'으로 가득 채운 사람이 있습니다. '나무의사' 62살 김중태 광주나무병원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김 원장은 젊은 시절엔 언론인으로, 나아가 중년기에는 공직자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나무를 다시 찾기로 했습니다. 내친김에 '나무사랑'을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나무의사
      2024-03-10
    • 선박블록 이동 방해한다는 이유로 가로수 '싹둑'
      【 앵커멘트 】 대불산단에 심어놓은 가로수들이 기둥만 남겨놓고 '싹둑' 잘려나가고 있습니다. 나무줄기가 자라면 화물 이동을 방해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의 4번 도롭니다. 길 따라 서 있는 가로수가 기둥만 남아 있습니다. 절단된 곳이 비교적 깨끗해 불과 얼마 전 잘려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막뚝을 박아 놓은 것 마냥 앙상한 가로수는 수백 미터에 구간에 수십 그루에 이릅니다. 이렇게 가지를 친 건 대불산단 관리사무소. 가로수 가지가 자라나 도로 위로 뻗어나가면 화물 이동을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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