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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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각 시군, 가로수 병해충 확산에 방제 총력
      전남 지역에서 미국흰불나방을 포함한 가로수 병해충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영광군을 비롯한 여러 지자체들이 방제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흰불나방은 가로수 잎을 갉아 먹어 생육을 저해하고 거리 경관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해충으로, 여름철 유충 활동 시기에 집중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광군은 5월부터 가로수 병해충 방제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는 왕벚나무 등 3만여 주의 가로수를 대상으로 예찰과 맞춤형 약제 살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담양군, 곡성군, 장성군 등 인근 지자체 역시 주요 도로변
      2025-10-01
    • 가로수가 주차된 차량 덮쳐..40대 운전자 병원 이송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주차 차량을 덮쳐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15일 새벽 5시 반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주차된 차량 위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40대 운전자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부터 내린 비로 가로수가 쓰러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15
    • "50년 된 은행나무 90그루 어디로 가야 하나.."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중앙로 상가 상인들이 가로수 90그루를 옮겨달라고 광산구청에 청원을 냈습니다. 상인들에 따르면 비아중앙로(편도 1차선) 양편에 늘어선 수령 50년 된 은행나무 90그루가 2층 높이까지 솟아 있어 간판을 가리고 통행에 불편을 초래해 생업에 지장을 주고 있어 다른 곳으로 이식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약 500m에 이르는 비아중앙로는 은행, 우체국, 병원, 마트 등 크고 작은 점포 100여 개가 몰려 있는 비아동의 번화가입니다. 또한 인근에 비아오일장과 비아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차량과 사람 통행이 빈번
      2024-07-05
    • 닭발·주먹손 모양 가로수.."수목 해치는 무리한 가지치기"
      광주 시내 곳곳에서 수목을 해치는 무리한 가지치기가 진행됐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 3월 한 달간 광주 시내 수목 실태를 조사한 결과 23개 곳에서 모두 41개의 과도한 가지치기 사례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로수 굵은 가지를 필요 이상 잘라 닭발이나 주먹손 같은 모양이 된 사례가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잘못이 발견된 장소는 아파트나 학교, 산책로 등으로 다양했습니다. 2022년 서울기술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나무 머리 부분을 무차별적으로 절단하거나, 굵은 가지를 절단하는 가지치기는 가로
      2024-04-08
    • [인터뷰]'나무의사' 김중태 광주나무병원장 "오랜 나무사랑 꿈 이뤄"
      ◇ 생활권 수목의 효율적 관리제도 도입 새 봄, 새싹을 틔워내는 '나무'는 봄의 전령입니다. 사시사철 눈·비 맞으며 항상 그 자리에 서 있는 나무는 사람과 함께 살아갑니다. '인생 2막'을 '나무사랑'으로 가득 채운 사람이 있습니다. '나무의사' 62살 김중태 광주나무병원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김 원장은 젊은 시절엔 언론인으로, 나아가 중년기에는 공직자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나무를 다시 찾기로 했습니다. 내친김에 '나무사랑'을 제대로 해보자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나무의사
      2024-03-10
    • 선박블록 이동 방해한다는 이유로 가로수 '싹둑'
      【 앵커멘트 】 대불산단에 심어놓은 가로수들이 기둥만 남겨놓고 '싹둑' 잘려나가고 있습니다. 나무줄기가 자라면 화물 이동을 방해한다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 대불산단의 4번 도롭니다. 길 따라 서 있는 가로수가 기둥만 남아 있습니다. 절단된 곳이 비교적 깨끗해 불과 얼마 전 잘려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막뚝을 박아 놓은 것 마냥 앙상한 가로수는 수백 미터에 구간에 수십 그루에 이릅니다. 이렇게 가지를 친 건 대불산단 관리사무소. 가로수 가지가 자라나 도로 위로 뻗어나가면 화물 이동을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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