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섭 "고용 유연성 보장됐을 때 정년연장도 가능"[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어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65세 정년연장의 연내 입법을 정부와 정치권에 촉구했습니다. 초고령사회에서 지금 대비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비용을 치러야 한다며 완고한 경영계와 대타협을 바라긴 어려워 결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미국발 관세 충격과 기술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충분한 보완책 없다며 강한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연내 처리 방침을 밝혔지만, 청년 고용위축 가능성 등은 좀 더 검토해야 한다고 여지를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KBC 라디오 <
202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