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거철이 되면 등장하는 각종 공약.
하지만 막상 마음에 와닿지 않거나 뜬구름을 잡는 듯한 공약이 많았죠.
시민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2.
kbc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SNS를 통해 광주시장에게 바라는 내용을 시민들에게 물었습니다.
#3.
많은 분이 다양한 의견을 주셨는데요.
비슷한 내용을 묶어 교통과 문화, 일자리 등 3개 분야 9개 항목으로 정리했습니다.
#4.
먼저 교통 분야는 심야버스 운행, 지하철 2호선 구체화 그리고 구ㆍ동 간 교통연계망 확충.
문화 분야는 공연 및 문화행사 활성화, 랜드마크와 지역 브랜드 만들기, 지역 대표 축제 마련.
일자리 분야는 일자리 만들기와 중소기업 활성화, 다른 지역과의 임금 격차 해소 등이었습니다.
#5.
이 9개 내용을 가지고,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유동 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과 신세계 백화점 등 3곳에서 시민들의 투표를 받았습니다.
거리에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6.
전체 1920표 가운데 '심야버스 운행'이 444표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일찍 끊기는 버스에 불편을 겪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요.
뒤이어 지하철 2호선 개통, 일자리 만들기, 공연 및 문화행사 활성화 그리고 랜드마크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7.
다음으로 다른 지역과 임금 격차 줄이기, 구ㆍ동 간 교통연계망 확충, 중소기업 활성화 그리고 지역 대표 축제 만들기 순이었는데요.
시민들이 바라는 건 거창한 게 아닌 우리 생활과 밀접한 것들이었습니다.
#8.
이제 9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아져야,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25 21:58
극단 선택 20대 경찰관 가해자들에 '직권 경고' 처분만
2024-11-25 21:35
소송지휘권 멋대로..고압 법관 여전
2024-11-25 20:19
때마침 본 화염에 몸이 먼저 반응..큰 피해 막은 베테랑 소방관
2024-11-25 17:52
선박 들이받고 도주한 베트남 국적 불법체류 선장 구속
2024-11-25 16:13
'부당합병' 이재용, 2심 징역 5년·벌금 5억 원 구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