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덕모 호남대학교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4월 24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20대 후반 연령대에서 여성 고용률이 처음으로 남성을 앞질렀다는 기삽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대 후반 연령대의 여성 고용률은 69.6%로 남성 고용률보다 1.7% 포인트 높았는데요.
30대에서는 여성 고용률이 크게 떨어지며 남성 고용률이 다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현상은 출산이 늦어지면서 경력이 단절되는 시기가 늦춰진 것일 뿐이라며 공공 보육서비스의 양을 늘리고, 질을 높여야 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2.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광주지역에서 경찰을 상대로 한 폭행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공무집행방해 사범은 모두 720명으로 밝혀졌는데요.
공무집행방해 사범의 대부분이 술에 취한 상태로, 큰 피해가 없으면 풀려나거나 가벼운 벌금형에 그쳐 문제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경찰관에게 공부집행방해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3. 광남일봅니다.
노선버스가 근로시간 특례업종에서 제외됨에 따라 전남지역에서 '버스 대란'이 우려된다는 기삽니다.
그동안 노선버스는 근로시간 특례업종에 포함돼 사용자와 근로자가 합의할 경우, 주당 근로 시간을 초과할 수 있었는데요.
개정된 특례업종에서 노선버스가 제외되면서 근무 형태를 전환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오는 7월부터 개정안이 시행되지만, 인력확보와 인건비 부담이 커 문제가 지속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광주일봅니다.
전남지역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높지만 치료 요양 인력은 부족하다는 기삽니다.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남지역 치매 유병률은 11%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는데요.
치매 환자 천 명당 치료 요양인력수는 392.1명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낮았습니다.
관계자는 전남지역의 치매 노인은 급격히 늘고 있지만, 대부분 의료진이 시골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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