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8(수) 모닝730 이어서+조간브리핑>

【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장만채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3월 28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미세먼지는 계속해서 심해지고 있지만, 실외 노동자에 대한 대책은 없다는 기삽니다.

현재 미세먼지로부터 노동자를 보호하는 규정은 미세먼지 경보가 내린 경우 '마스크 지급 의무'뿐인데요.

경보가 아닌 주의보가 내렸을 때는 마스크 지급의무가 없을 뿐 아니라, 미세먼지 차단 기능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마스크를 지급하더라도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

노동부는 4월에서 5월 중으로 미세먼지 관련 가이드라인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2. 광주*전남 지역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광주광역시가 어린이 건강 보호를 위해 모든 어린이집의 석면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는 기삽니다.

그동안 어린이집은 유치원이나 학교와 달리 전체면적 430㎡ 이상인 곳만 석면안전관리법 대상이었는데요.

오는 5월부터 개정된 법이 시행됨에 따라 모든 어린이집이 건축물 석면 조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됩니다.

석면 불검출 어린이집은 '석면안심공간 인정서'를 부여하고, 공기 중 석면농도 측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3. 광남일봅니다.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보호하는 '어린이안전지킴이집'이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경찰은 학교 인근 문구점이나 약국, 편의점 등 대중들에게 익숙한 장소를 '어린이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업소에 부착된 스티커가 낡아 빛이 바랬거나, 안내 간판이 잘 보이지 않아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광주시가 CNG충전소 부지내에 수소충전소를 완공해 전국 최초의 복합충전소를 만들었다는 기삽니다.

복합충전소 위치는 KTX 송정역 근처로, 현재 운영 중인 진곡수소충전소와 더불어 수소전기차 충전을 담당할 예정인데요.

올해까지 총 6기의 수소충전소 보급이 완료되면 기존 공공기관 중심보급에서 민간보급으로 확대돼 수소전기차의 보급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