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마음 쓸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물건에, 생각에, 사람에...
점점 여유는 없어지고 팍팍해지는 일상!
많이 지치시죠?
그렇다보니 소유를 줄이는 미니멀리스트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미니멀리스트란 어떤 목적을 이루는 데
필요 이상의 것을 억제하려는 사람을 일컫는데요.
몸과 마음을 편히 쉴 수 있게 해주는 것만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치워서 주변을 단순화 하자는거죠.
비우기 현상은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한걸음 뒤로 물러나
자신이 좋아하는 최소한의 것으로 자족하는 삶을 살려는
새로운 생존 전략이기도 합니다.
단순한 삶을 위한 움직임은 이미 세계 각국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을 추구하는 사회현상인
미국의 ‘킨포크’라이프는
경쟁사회에 지친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고요.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대지진을 겪은 후
소유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일본은
물건에 대한 집착을 끊고 버림을 의미하는 ‘단사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점점 단순한 삶을 추구하는 흐름 속에서
소박한 일상의 행복을 강조한 덴마크의 휘게라이프도
트랜드세터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언제나 많이 갖고 많이 아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바쁜 현대인들!
욕망을 채우느라 삶을 잃어버린 건 아닐까요?
버리는 삶을 통해 비움의 미학을 배워보는 것도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 삶을 넉넉하게 사는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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