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임민자 한국여성벤처협회 광주전남지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월 31일 수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경향신문 입니다.
중국에서 국내로 수입한 14개 액체괴물 제품에서 폐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유해물질이 기준치보다 다량 검출됐다는 기삽니다.
액체괴물은 식용색소나 반짝이 등을 섞어 만든 장난감으로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국가기술표준원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어린이 제품 3백여 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항목 중 하나인 '액체괴물' 14개의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알려진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과 메틸이소티아졸리논이 과다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검출된 14개 제품은 모두 중국에서 제조해 국내로 수입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 동아일봅니다.
가상통화 비트코인을 범죄수익으로 인정해 몰수한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는 기삽니다.
수원지법 형사항소8부는 불법 음란물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안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범죄수익으로 얻은 6억9천여 만원을 추징하고 191비트코인을 몰수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비트코인은 물리적 실체가 없이 전자화된 파일 형태로 존재하지만 거래소를 통한 환전이 가능하고 가맹점을 통해 재화와 용역을 구입할 수 있어 경제적 가치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압수된 비트코인이 범죄로 얻은 수익임이 확인되기만 하면 몰수가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전남도에 올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하지 못하는 초등학교가 총 48곳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여수 여안초등학교와 거문초등학교, 완도 신지동초등학교 등 48개 학교에 올해 신입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부 본교 주변에는 의무취학 대상 아동이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신입생이 1명 뿐이어서 나홀로 입학식이 불가피한 곳도 전남은 12개 초등학교에 달했습니다.
4. 광주일봅니다.
전남도가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목표를 4만 2766ha로 정했습니다.
전남도는 올해 유기농 중심 인증 내실화와 품목 다양화에 중점을 두고 15개 관련 사업에 1천3백억 여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올해 인증면적 목표 달성을 위해 친환경 무농약 벼의 신규 단지 육성은 제한하고, 채소나 과수로 인증품목을 다양화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5. 끝으로 전남일봅니다.
광주시가 최근 국내외 대기오염물질 영향에 의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미세먼지 대응 전담팀을 가동한다는 기삽니다.
광주시는 오는 2022년까지 8백억여 원을 투입해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는 한편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미세먼지 측정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신규택지나 공단에 대기측정소를 신설하고 이동측정차량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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