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두꺼운 외투는 물론 최대한 따뜻한 복장으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지난 2주 전에 왔던 추위보다 더 강하고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는데요.
광주와 전남 14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도 큰 폭으로 떨어진 상탭니다.
찬바람이 강해서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하겠습니다.
찬바람이 쉴 새 없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아침 기온 곡성 영하 12도, 영광은 영하 13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게 출발했고, 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서해안 중심으로 오늘 오전까지 많은 눈도 내립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에는 최고 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날이 추워서 내린 눈이 쉽게 녹지 않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교통안전은 물론 길을 다니실 때도 더욱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입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들어오면서 오늘도 하늘에는 구름 많겠습니다.
해상에도 한때 눈이 내리겠고, 먼바다를 중심으로는 강풍과 함께 물결이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강력한 한파는 이번 주 내내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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