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동수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사업단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2월 11일 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중앙일봅니다.
지난 5년간 자동차 사고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12월 평균 사고율이 23.5%로 가장 높았다는 기삽니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12월의 적설량이 1년 가운데 가장 많아 빙판길 사고가 빈번했기 때문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는데요.
실제로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에서 실시한 빙판길 교통사고 위험성 실험에 따르면 빙판길에서의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과 비교해 최대 7배가 넘게 증가했습니다.
빙판길이나 눈길에서 안전하게 운전하려면 전조등이나 방향지시등을 가리지 않게 쌓여있는 눈을 털어내고 운전해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2. 다음은 동아일봅니다.
정부가 국내 중소형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금융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가상화폐 거래소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인데요.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소비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거나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준수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하지 않으면 앞으로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할 수 없게 됩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규제는 일반 직장인뿐 아니라 가정주부와 청소년까지 용돈을 쏟아부으며 가상화폐 투기에 빠지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라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3.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광주매일신문입니다.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금연아파트 제도가 시행된 지 1년이 넘었지만, 효과가 미비하다는 기삽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현재 광주지역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곳은 모두 18곳인데요.
금연구역은 내부 통로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으로 한정돼있습니다.
하지만 금연구역에서도 흡연 흔적은 손쉽게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또한 층간 흡연의 주된 장소인 베란다, 화장실, 지상 주차장 등은 금연구역에서 제외돼 이름뿐인 금연아파트가 됐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4. 끝으로 무등일봅니다.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제가 눈길을 끌고 있다는 기삽니다.
도로교통공단 전남면허시험장은 지난해 9월부터 고령운전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들의 면허증 반납을 독려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290여 명의 노인이 상담을 받았고,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20명이 면허증을 반납했습니다.
참여자 대부분이 75세 이상이었고, 가장 나이가 많은 운전자는 1929년생으로 올해 88세 어르신이었는데요.
면허시험장 관계자는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임을 고려하면 더욱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내년부터는 경찰과 공조해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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