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잠시후 피플인사이드에서는 전남대 허민 부총장을 모셔 무등산 세계지질공원 지정과 관련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어서 3월 1일 수요일 아침 신문 살펴보겠습니다.
【 기자 】
1. 먼저 조선일보입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청사로 사용했던 중국 광둥성 광저우의 동산백원의 건물이 79년만에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광저우시에 청사의 옛 주소인 ‘쉬구위안루 35호‘의 현재 위치를 묻는 과정에서 여전히 해당 건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동아일보입니다. 국민연금 운용 인력의 급여를 민간 상위 기업 수준으로 대폭 인상한다는 기삽니다.
이처럼 파격적인 보수 인상을 적극 추진한 것은 본사 이전을 앞둔 지난해부터 기금운용본부의 인력 유출이 심각해졌기 때문인데요.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운용인력의 총보수를 민간 자산운용사 상위 25%수준까지 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아 향후 보수 인상을 추진하는 과정에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3.경향신문입니다. 조선업 대형 3사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원대상으로 추가 지정됐다는 기삽니다.
노동부는 지난해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원하면서 대형3사는 수주상황과 고용유지 여력등이 상대적으로 나은 점을 감안해 지정을 유보했으나 이번에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는데요.
추가 지정된 현대중공업 등은 고용유지지원금으로 휴업, 휴직 수당의 3분의 2까지 받을 수 있게 됐고, 무급휴직 근로자의 지원금 지급 요건도 완화될 전망입니다.
노동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필요한 인력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어 노사는 물론 조선업 경쟁력 유지 강화에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 전남권 소식입니다. 무등일보입니다. 오늘 3월 1일 광주시와 전남도에서 3.1절 기념식, 타종, 만세운동 재현 등 관련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는 기삽니다.
광주시는 1일 오전 10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과 함께 3.1절 기념예배, 3.1만세 운동 재현 행사 등 관련 체험행사 등을 개최할 예정인데요.
이번 기념식에는 광주시에 현존 하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100여명도 참석할 예정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5.끝으로 전남매일입니다. 전남지역 숙박시설 중 이른바 괜찮은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지역 숙박시설 10곳 중 9곳이 모텔이나 여관 등 소규모 펜션이고 전체의 10% 남짓만이 지정여건이 까다로운 관광진흥법의 범주에 속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수서발고속철도 개통과 1인여행의 증가로 소위 괜찮은 숙박시설의 확충이 발등의 불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관계자는 낡고 노후한 숙박업소를 젊은 배낭여행객들이 선호하는 게스트 하우스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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