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이번 주 SKㆍ두산과 6연전

    작성 : 2018-06-26 05:34:11

    【 앵커멘트 】
    지난주 우천으로 인해 두 경기만 진행됐던 NC와의 경기에서, 기아는 1승 1패를 기록했는데요.

    이어진 넥센과의 3연전은 2승 1패 하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한주 기아의 경기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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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기아는 6대5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에이스 양현종이 등판했지만, 7회까진 NC에 1대4로 끌려 다니는 답답한 경기가 계속됐는데요.

    8회말, 김주찬과 이범호가 나란히 투런포를 때려내며 역전에 성공!

    최원준의 번트로 1점을 추가해, 8회에만 대거 5득점하며 스코어 6대4를 만들었습니다.

    9회초엔 마무리로 올라온 윤석민이 NC에 1점을 내줬지만 끝내 위기를 막아내고 한 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5연패 사슬을 끊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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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경기에서 기아는 전날의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1회에 선취점을 먼저 뽑았지만, 곧바로 2회에 2점을 따라잡히며 역전 당했는데요.

    1대6으로 뒤지고 있던 3회 말, 이명기와 홍재호의 적시타로 3점을 쫓아가 4대6까지 따라붙었지만, 이후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며 패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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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멘트 】
    금요일부터 시작된 넥센과의 경기에서 기아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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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과의 첫 경기에서 기아는 타선의 활약에 힘입어 넥센을 8대 5로 제압했습니다.

    3회 버나디나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고, 이명기의 3루타로 추가 득점에 성공했는데요.

    이어, 이범호의 2루타와 박준태의 중전안타로 두 점을 보태 4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4회 초엔 버나디나가 좌중월 투런포를 터트리며 맹활약 했는데요.

    7회엔 최형우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고, 9회엔 상대 투수의 보크로 3루 주자 홍재호가 홈을 밟으며 또 한 점을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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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날 경기에서 기아는 4대9로 패배하며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정성훈과 최원준이 적시타를 때려내며 2점을 만들어냈지만, 4회에 역전 당하며 리드를 뺏겼는데요.

    2대6으로 뒤지고 있던 8회 초, 안치홍과 최형우의 홈런이 연달아 터지면서 4대 6까지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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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는 뒷심을 발휘해 14대 10,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3회 초, 최원준이 만루홈런을 터뜨려 5대2로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3회 말 대거 5실점하며 5대7로 역전당했는데요.

    하지만 기아의 뒷심이 더 강했습니다.

    7대 10으로 뒤진 8회, 대타 백용환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만회한 뒤 박준태의 중전안타, 안치홍의 밀어내기 사구로 10대10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최형우의 희생 플라이로 역전에 성공한 기아는 정성훈의 3타점 싹쓸이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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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기아는 문학으로 이동해 SK와 주중 첫 경기를 펼칩니다.

    기아의 선발은 양현종, SK는 산체습니다.

    이번주 기아는 문학에서 SK와 주중 3연전을 갖습니다.

    금요일엔 잠실로 이동해 두산과 주말 3연전을 치릅니다.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순윕니다.

    현재 기아의 순위는 5윕니다.

    4위 SK와는 네 경기차, 6위 넥센과는 반경기찹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스포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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