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최동석 광주광역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1월 7일 화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경향신문입니다.
한국 성인 남성 비만율이 40%를 넘어섰다는 기삽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9세 이상 남성 비만 유병률은 지난해 42.3%로 5명 중 2명이 비만으로 나타났는데요.
남성 비만율이 처음으로 40%대로 올라선 것입니다.
비만이 늘면서 30세 이상 고혈압 유병률도 29.1%로 10년 새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복지부는 보건소와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영양과 운동 프로그램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중앙일봅니다.
조직 내 상급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갑질 성범죄'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기삽니다.
신보라 자유한국당 의원에 따르면 우월한 지위를 이용한 조직 내 성범죄는 2012년 340여 건에서 2014년 450여 건, 2016년 540여 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조직 내 성범죄는 피해 여성이 승진과 인사 등의 불이익을 우려해 피해 사실을 알리지 않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보라 의원은 간부들의 성의식 개선을 위해 폭력예방교육의 내실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3. 한국일봅니다.
경증 치매가 있는 노인 5만 여명이 노인장기요양보험 혜택을 받게 됩니다.
복지부에 따르면 국가 책임제의 일환으로 내년부터 장기요양보험에 신체 기능을 중심으로 산정됐던 기존 등급 이외에 인지지원 등급이 신설되는데요.
경증 치매가 있음에도 신체가 건강해 1~5등급을 받지 못하고, 장기요양보험 혜택에서 배제됐던 노인 5만 여명이 보장 대상에 편입되는 것입니다.
또한 장기요양 본인부담금 경감 혜택을 받는 노인 범위도 넓어진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남도일봅니다.
전동 킥보드, 전동 휠은 도로교통법상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이를 타기 위해서는 원동기 면허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관련 대여업체들이 이용자의 원동기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거나, 관련 규정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불법 운전을 하고 있는 건데요.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광주의 킥보드*휠 대여 와 판매 업체 10여 곳 가운데 일부 업체는, 원동기 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초등학생들에게도 어린이용 전동 킥보드, 전동 휠을 대여*판매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5. 무등일봅니다.
광주시가 광주 시내버스 회사에 지급하는 재정지원금이 해마다 급증하고 있지만, 서비스 개선은 오히려 뒷걸음질 치고 있다는 기삽니다.
광주시가 시내버스회사에 지급하는 재정지원금은 지난 2014년 445억 원, 올해는 525억 원에 달하는데요.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내버스의 서비스 질은 오히려 나빠지고, 해마다 불편 신고 접수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불편 신고 접수 가운데 승하차 거부 건수가 법인택시나 개인택시보다 많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6. 광주일봅니다.
광주시 장애인 거주시설 상당수가 보건복지부가 제시하는 종사자 배치기준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관내 298개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171곳이 각종 운영, 회계, 후원금, 인권 부문에서 결격 처분을 받았지만 시정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춘수 시의원은 시설 모두가 광주시 지도, 감독 대상이지만 지금까지 이에 대한 시정 권고나 구체적인 지도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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