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 잠시 후 스튜디오에선 김경란 광주여대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남> 이어서 10월 19일 목요일 아침신문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한국일봅니다.
자율형사립고들이 일반고보다 국.영.수 교과시간을 주당 2시간 가량 많이 편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고에선 수업이 대입 위주로 변질되지 않도록 3개 기초 교과의 수업단위는 50%를 넘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다만 자사고의 경우엔 해당 기준을 강제가 아닌 권고사항으로 두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일반고는 주당 평균 15시간을 국.영.수 수업에 할애하는 반면 자사고의 경우 최대 18.8시간으로 편성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에 전문가는 자사고가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경로로 변질되고 있다며, 특혜를 축소해 고교 서열화를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조선일봅니다.
이세돌을 꺾었던 바둑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의 신' 경지에 올라섰다는 기삽니다.
알파고의 최신 버전인 '알파고 제로'는 혼자 바둑 학습을 한지 3일만에 이세돌을 이긴 '알파고 리'를 100대 0으로 완파했다고 하는데요.
또한 '알파고 리'는 7개월 동안 기보 16만건을 학습한 반면, '알파고 제로'는 기본 규칙 외에 아무 정보도 제공받지 않았고 스스로 바둑을 두며 수를 터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알파고 제로가 인공지능의 활용 폭을 획기적으로 넓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3. 경향신문입니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스마트폰의 전자파 강도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삽니다.
스마트폰 전자파는 철제 엘리베이터에서 개방공간보다 80배, 유리 엘리베이터에서는 5배 정도 강해지는데요.
무선통신기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는 암 유발가능물질 등급이 휘발유나 살충제와 같은 2B등급입니다.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탈 때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멈추는게 좋고, 다소 번거롭더라도 비행기 모드로 바꾸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4. 이어서 광주*전남권 신문 보겠습니다.
무등일봅니다.
전남도의 인구절벽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기삽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전남도는 2015년에 비해 2045년, 생산가능인구 32%, 유소년 인구는 36%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반면, 65세 이상 인구는 112%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고 합니다.
2014년에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전남도는 30년 후, 시 지역을 제외한 17개 군이 인구 소멸 위험지역으로도 포함됐다는데요.
이에 따라 전남도의 인구절벽을 완화시키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신문은 말했습니다.
5. 다음은 광남일봅니다.
예약을 해놓고 아무런 연락도 없이 예약 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것을 이른바 ‘노쇼’라고 하는데요.
이같은 손님들의 횡포에 자영업자들은 큰 골칫거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다수의 고객을 수용할 수 있어 노쇼가 발생하더라도 유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형 업체들과는 달리 소규모 업체들이 받는 손실은 더 크다는데요.
서비스 업종뿐만 아니라 의료기관 노쇼도 심각하지만 마땅한 대책은 없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결국 고객 스스로의 양심에 기댈 수밖에 없는데, 소비자의 인식개선이 시급하다고 신문은 꼬집었습니다.
6. 끝으로 광주매일신문입니다.
함평의 주포권역 다목적센터가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해 10월 준공된 이곳은 오토캠핑장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는데요.
인근 돌머리해수욕장과 생태체험관인 양서파충류생태공원과 연계해 생태체험학습 관광코스로도 이용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 판매도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실직적인 소득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신문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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