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금) 모닝730 카드> 도심 속에서 즐기는 낭만 '달빛캠핑'

    작성 : 2017-09-21 05:55:10

    【 앵커멘트 】
    캠핑의 매력을 아시나요?

    선선한 가을바람, 흔들리는 나뭇잎 소리...
    두 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서 속삭이는 이야기들은 고스란히 추억이 되는데요.

    이런 낭만적인 캠핑에 축제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도심 속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 기자 】
    #1.
    광주 대표 축제인 ‘충장축제’가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
    지난해 충장축제 때 처음으로 선보였던 행사 ‘별빛캠핑’은 문화전당시설을 활용해 큰 호응을 얻었었는데요.

    하지만 당일 비가 왔던 게 한 가지 아쉬움으로 남았었습니다.

    #3.
    그래서 ‘달빛캠핑’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일대에 마련된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고 하는데요.

    #4.
    프로그램 구성도 살짝 달라졌다고 합니다.

    저녁 7시부터 입장 팔찌를 착용하고 캠핑장으로 들어서면 낭만적인 분위기를 고조시킬 감성 어쿠스틱 공연이 시작되고요.

    #5.
    맥주는 1인당 한 캔씩, 팝콘은 무제한으로 제공됩니다!

    캠핑을 즐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외국인이나 타 지역 관광객들도 많이 모인다고 하는데요.

    어색한 사람들도 맥주와 함께라면 금방 친해질 수 있겠죠?

    #6.
    이구동성, 스피드 퀴즈, 릴레이 폭탄게임 ... 기억나시나요?

    이젠 추억이 되어버린 티비 프로 가족 오락관 속 게임들인데요.

    캠핑의 하이라이트 레크레이션 시간엔 참가자들이 팀을 나눠 게임에 참여합니다.

    알찬 상품들도 준비돼있다고 하네요.

    #7.
    밤 9시, 아날로그 감성에 빠져들기 가장 좋은 시간엔 추억의 명작이 상영되고, 추억의 보드게임과 주전부리는 언제든 즐길 수 있습니다.

    #8.
    달빛캠핑은 10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각각 진행되는데요.

    신청서는 9월 2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고요, 4인용 텐트 한 대당 2만 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9.
    추억의 게임과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달빛캠핑!

    이번 축제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카드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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