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프로 씨름단의 명성을 뒤로하고 해체된 현대코끼리 씨름단이 영암군 민속씨름단으로
재창단 됩니다.
영암군은 지난해 8월 현대삼호중공업이 해체한
현대코끼리 씨름단을 인수해 지자체 가운데는
처음으로 명절과 천하장사 등 민속씨름 대회에만 출전하는 전문 씨름단을 오는 13일 공식 창단할 계획입니다.
창단식에는 모래판을 호령했던 이만기,
이준희, 이봉걸 등 왕년의 장사들도 총출동해
민속 씨름의 재도약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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