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3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분위기를 여름휴가철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회 홍보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긴 장마 끝에 찾아온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전남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호남의 대표 관문인 목포역과 광주송정역, 순천역, 여수엑스포역에 대형 홍보 텔레비전을 설치하고 홍보 배너와 홍보전단을 배치했습니다.
또 하루 평균 30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서울 용산역, 수서역, 부산역, 목포역 등 대형 전광판에도 전국체전 홍보영상과 이미지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14일부터는 전국체전 100년 역사 최초로, KTX 산천(1편 10칸) 열차 측면에 선수의 뜨거운 열정과 역동적 경기를 상징하는 홍보디자인을 입힌 '전국체전 홍보열차'도 운행 중입니다.
홍보열차는 오는 11월까지 경부선과 호남선을 누비며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전 국민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하루 360회 운행하는 KTX·SRT 객실모니터와 열차 안내방송 등도 양대 체전을 알리는 데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됩니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립니다.
#기차역 #전국체전 #홍보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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