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 '근대역사의 거리'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손혜원 전 국회의원의 나전칠기와 부동산 기증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목포시는 손 전 의원이 기증한 나전칠기 공예품과 부동산에 대해서는 권리를 승계 받고, 나전칠기를 전시할 박물관 등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목포시가 직접 운영해 시민의 재산으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손혜원 전 의원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남은 나전칠기 공예품을 2차·3차에 걸쳐 추가로 기증하고, 박물관의 건립돼도 운영에는 개입하지 않고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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