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인 대모잠자리가 보성 주암호에서 처음으로 발견됐습니다.
보성주암호생태관과 서남해환경센터는 보성 주암호생태습지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대모잠자리가 서식하고 있는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대모잠자리를 수컷으로 주암호인공습지와 인근 유정천을 오가는 개체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보성군은 정확한 유입 경로를 비롯해 주암호 습지 내 멸종위기종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대모잠자리는 배길이 27mm 가량으로 황갈색의 짧은 잔털이 온몸을 덮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중국 등에 분포합니다.
주로 4월 말에서 6월 사이 저수지 등에서 관찰되며 지난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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