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위원 더민주전국혁신회의 공동대표가 '민주당 현역의원 50% 물갈이'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공동대표는 2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역대 대부분의 총선에서 민주당은 40%~50%, 자연 법칙처럼 물갈이가 되어 왔다"라며 이번에 요구한 '50%의 물갈이'는 "주장을 넘어서 제도화하자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선 의원들은 당연히 험지 출마해야한다. 4선이면 16년, 5선이면 20년"이라며 "당을 살리고 무도한 이 정권을 하루라도 빨리 끌어내리기 위해서는 다선의 정치 고수들과 정치 역량이 있는 능력자들이 한 석이라도 더 만들기 위해서 험지로 나가는 것이 그동안 당을 주도해 왔던 분들의 자연스러운 헌신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비명계 의원 4명으로 출범한 '원칙과 상식'에 대해서는 "노골적으로 말하면 공천룰, 공천 투정이다"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총선 1년 뒤라면 모를까 총선을 5개월 앞둔 상황에서 담대한 의견이나 당내 당원 중심의 민주주의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지역구 상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공천 달라는 요구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더민주혁신회의는 '원칙과 상식'에 공개 토론, 끝장 토론을 제안했다"라며 "민주당의 혁신과 대한민국 국정 쇄신, 동시에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한 끝장토론을 제안하고 일주일 시간을 줬지만 아직 답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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