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3일 "정치 개혁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투철한 의지도 가진 만큼 국민의힘을 보다 신뢰받는 정당으로 재탄생시키는 데 최적의 처방을 내려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 교수를 혁신위원장에 임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군기 동국대학교 객원교수는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인요한 위원장에게) 전권을 주겠다고 했는데 전권에 대한 구체적 디테일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 교수는 "그렇기 때문에 인요한 이분도 김기현 대표와 마찬가지로 정말 바지사장에 불과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근본적으로 대통령이 바뀌어야 된다"며 "왜냐하면 요즘 자장면 한 그릇에 8천원 된지 오래됐고 국밥이 만 2천원이고 물가 때문에 못 살겠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한주 동안 주식시장에 패닉이 와서 온 국민이 힘들다. 이런상황에 수출도 안 된다. 대통령께서 근본적으로 좀 내려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하태경 의원이 그랬지 않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만나라고. 하태경 의원이 오랜 만에 바른 말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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