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해남ㆍ완도ㆍ진도, 거물 VS 현역 맞대결
박지원 47.1% 압도적 선두..전 지역구서 높은 선호
윤재갑 17.4%ㆍ정의찬 12.5%ㆍ이영호 5.0%ㆍ 조웅 3.8%
박지원 47.1% 압도적 선두..전 지역구서 높은 선호
윤재갑 17.4%ㆍ정의찬 12.5%ㆍ이영호 5.0%ㆍ 조웅 3.8%
내년에 치러지는 제 22대 총선에서 해남ㆍ완도ㆍ진도 선거구는 거물급 정치인과 현직 국회의원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군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사람을 묻는 질문에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후보자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었습니다.
박 전 국정원장은 47.1%의 지지율을 얻어 나머지 후보들과 오차범위 밖 압도적인 선두를 달렸습니다.
특히 해남(40.8%) 완도(48.2%) 진도(59.4%) 등 세 지역에서 모두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며 경쟁 후보군을 앞섰습니다.
경쟁구도로 관심을 받던 윤재갑 현 국회의원은 17.4%로 박 전 국정원장에 오차범위 밖으로 밀렸습니다.
윤 의원은 해남(19.8%) 완도(16.2%) 진도(13.9%) 등 세 지역에서 모두10%대에 그친 가운데 고향인 해남군에서 비교적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습니다.
정의찬 현 민주당 당 대표 특보는 12.5%, 이영호 전 국회의원은 5.0%, 조웅 현 국민의힘 해남완도진도 당협위원장은 3.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기타응답은 5.6%, 없음, 모름은 8.5%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총선후보 선호도와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습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52.4%로 과반을 기록했고, 윤재갑 현 국회의원이 16.3%, 정의찬 현 민주당 당대표 특보가 12.3% 이영호 전 국회의원이 6.3%를 기록했습니다.
해남ㆍ완도ㆍ진도 선거구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정당지지율을 묻는 질문에 해남ㆍ완도ㆍ진도군민 77.5%가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고, 국민의힘은 8.4% 정의당 4.1%, 진보당 2.3%, 기타정당 2.0%, 없음/모름은 5.7%였습니다.
[조사 개요]
-조사대상 : 전라남도 해남ㆍ완도ㆍ진도군 거주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보정방법 : 2023년 8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 6.2%
-조사기간 : 2023년 9월 22일(금)~23일(토),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기관 : 리서치뷰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 #총선 #해남완도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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