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이준석계는 '나이'나 '특정 정치인' 지지 세력이 아닌 당내 개혁 성향 당원의 표심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신인규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7일) KBC 시사토크쇼 촌철살인에서 "당원들의 분포나 지지 성향을 분석할 때 계층으로 나눠서 몰 투표를 한다 이것은 잘못된 분석"이라며 "개혁 성향 보수 정당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분들의 표심이 이준석 전 대표를 지지하신 분들"이라고 말했습니다.
신 변호사는 "마치 젊은 층들은 다 이준석 대표 지지하고 어른들은 다 싫어하고 이게 아니다"라며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 아니면 호남에 와서 거리를 돌면 어르신들 특히 어머님들이 오셔서 사진 찍는 분들이 많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안철수 후보가 출마 선언을 하고 20%대에서 지지율이 갑자기 60%로 떴다"라며 "이는 나경원 전 의원 주저앉히고, 룰 변경을 해서 유승민 의원을 못 나가게 한 반발 지지도"라고 덧붙였습니다.
신 전 부대변인은 "갑자기 3배가 지지율이 튀었다는 것은 반사이익"이라며 "그런 지지도들이 지금은 천하람 후보로 수렴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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