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선거관리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각각 74억 원, 219억 원의 선거 비용을 보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 모두 178명의 후보자 중 127명이 보전 청구한 선거 비용 총 89억 원에 대한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 등 적법 여부를 조사한 결과, 14억 9천여만 원이 줄어든 74억 1천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보전액보다 4억 2천여만 원 늘어난 겁니다.
전남도선관위는 전체 후보자 606명 중 500명의 후보자가 보전 청구한 비용 263억 1,800여만 원 중 적법 여부를 조사해 모두 43억 2,500여만 원이 줄어든 219억 9,3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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