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파업 협상 타결에 대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정부의 공권력 투입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평화적 합의를 이뤄 참으로 다행"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협상 타결과 관련해서는 "장시간 협상으로 해결점을 찾아 준 노사 관계자분들, 중재에 함께 나선 우리 당의 대우조선해양TF 의원님들 모두 고생 많았다"며 격려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어 "민주당 TF에서 '조선업 구조혁신 특별위원회'를 여야 합의로 국회에 설치할 것을 제안한 바 있다"며 "여야 모두 특위에 참여해 중장기적인 제도개선 과제를 살펴보고 함께 사회적 논의를 시작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다단계 하청구조와 불합리한 인력구조가 개선되지 않으면 이번과 비슷한 사태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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