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연임.."미래형 산업구조 재편 역할"

    작성 : 2021-03-18 21:36:12

    【 앵커멘트 】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에 정창선 회장이 추대됐습니다.

    지난 23대에 이어 24대에서도 광주 경제계를 이끌게 된 정 회장은 지역경제가 미래형 산업구조를 탈바꿈하는 데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제24대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에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이 선임됐습니다.

    지난 23대에 이어 앞으로 3년 동안 더 광주 경제계의 수장을 맡게 됩니다.

    ▶ 인터뷰 : 정창선 /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 "특히, 지역 경제가 수소 전기차 분야와 신생에너지 분야, 그리고 인공지능 중심의 산업군으로 재편되는데 더욱 힘을 보탤 생각입니다."

    이번 광주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는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15년 만에 경선이 치러지는듯했지만 양진석 호원 회장이 막판 사퇴하면서 추대 형식이 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금권 선거 의혹이 일기도 했습니다.

    정 회장은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불협화음에 대해 유감이라며,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경련의 영향력 축소로 상공회의소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지역 경제계에서도 광주 상의 회장의 역할과 책임은 더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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