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과 평화당, 대안신당 등 야 3당이 통합 절차와 지도체제 구성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대안신당은 바른미래당과 평화당이 제안한 오는 17일 1차 야 3당 통합 뒤 청년 미래세대와 2차 통합을 하는 이른바 '단계적 통합' 대신 국민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 오는 28일 한 번에 통합하는 '원샷 통합론'을 역제시했습니다.
야 3당은 '원샷 통합'을 할 경우 손학규 대표의 임기를 당헌 당규 부칙 조항에 넣을 필요도 없다고 역제안한 대안신당의 제안을 바탕으로 내일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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