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들어설 광주대표도서관의 국제설계공모에서 세르비아의 건축가 블라니스라프 레딕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습니다.
민현식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토마스 보니에르 세계건축가연맹 회장 등 국내외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난 10일부터 국제설계공모에 출품한 134개 작품을 심사한 결과 블라니스라프 레딕의 작품을 1등 당선작으로 선정했습니다.
당선작은 지표면 아래의 공간과 소각장을 연결하는 브릿지를 다양한 기능을 담는 공간으로 제시하고 상부 브릿지의 내부 공간은 도서관의 새로운 전경을 만들어낼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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