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48년 여순사건 당시 비극적인 현장을 담은 미공개 사진들이 일반인에 첫 공개됐습니다.
여수지역사회연구소는 국회 도서관에서 여순사건 당시 미국 라이프 지의 종군기자였던 칼 마이던스가 촬영한 미공개 사진 98점이 담긴 사진 도록, '1948, 칼 마이던스가 본 여순사건' 의 출판기념회를 열었습니다.
출판기념회에는 여순사건유족회 회원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는데, 이들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1년째 계류돼 있는 여순사건특별법이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각성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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