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광주도시철도 2호선 착공식 예산 7천만 원을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2.8km 구간의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 비용 4천만 원과 관련 홍보비 3천만 원 등 7천만 원을 윤장현 시장의 치적을 알리는 예산으로 판단해 삭감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초 착공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알리기 위해 홍보 예산이 필요하다는 반면, 광주시의회는 임기 내 착공을 지키기 위해 당초 4.5km 공사 구간을 환경영향평가를 받지 않는 2.8km로 줄였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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