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전당장을 뽑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모두 26명이 공모에 참여했는데요,
3명으로 후보가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지난달 18일 마감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5차 공모에 지원한 인사는 모두 26명.
인사혁신처가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진행한 뒤
최종 후보군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합니다.
▶ 인터뷰 : 문체부 관계자
- "(최종 후보군이) 이달 중에 해서, 이달 말이나 오지 않을까 추정을 하고 있고요. 약간 늦어지면 다음 달 초가 될 수도 있겠네요."
현재 전당장 최종 후보는 사실상 세 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CG1)
황지우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과 '님을 위한 행진곡'의 작곡가인 김종률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광주예총 회장인 최규철 전남대 교수 등입니다.
▶ 인터뷰 : 송기석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 "전 정부(박근혜정부)도 정권 차원에서 좋은 분을 모시겠다는 의지가 있었으면 충분히 좋은 전당장을 선임했었으라 봅니다. 이번 정부는 좀 더 충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믿습니다."
문체부는 최종 후보군이 넘어오는대로 최종 선임 절차에 들어가 올해 안에 임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신익환/서울방송본부
- "초대 전당장 선임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의지가 큰 가운데, 지역민들의 기대와 바람에 부응하는 전당장이 선임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kbc 서울방송본부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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