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헌재의 탄핵 결정 직후 진도 팽목항을 찾았습니다.
문 전 대표는 오늘 오후 임종석 비서실장만
동행한 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미수습자 가족을
만나 위로했습니다.
탄핵 이후 통합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촛불과 탄핵이 시작된 곳이자
가장 위로 받아야 할 곳이 팽목항이라고 판단해 찾은 걸로 보입니다.
문 전 대표는 내일은 광주에서 소외된 이웃을 감싸고 통합을 강조할 수 있는 일정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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