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지 수천만 원 챙기고 제자 학대한 야구부 감독 '실형'

    작성 : 2025-09-25 21:03:55

    학부모들로부터 촌지 수천만 원을 챙기고 제자들을 학대한 초등학교 야구부 감독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선수 부모 10여 명으로부터 출전 보장과 진학 편의 등을 대가로 8천여만 원을 받아 챙기고, 제자들을 상습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1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추징금 5,895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5년과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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