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서 벌목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가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2시쯤 광양시 진월면의 한 야산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베트남 국적 30대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를 피하지 못해 나무에 깔리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은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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