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오는 6월 정식 개관하는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 치유센터'의 파행 운영을 막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1일) 간부회의에서 정부가 전액 국비로 운영돼야 하는 국립트라우마센터 예산을 광주시에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하면서도, 우선 개관을 위해 올해 추경을 통해 시비 5억 원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시장은 국립트라우마센터는 전액 국비로 운영돼야 한다며, 22대 국회에서 이 부분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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