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1일) 새벽 1시쯤 만취 상태로 금호동 한 도로에서 자가용을 몰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경위는 동료들과 회식을 한 뒤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했는데, 사고를 목격하고 추격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 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에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3차례 경찰 음주음전 비위가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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